
13일에 출시된 돈노드의 액션 RPG 신작 ‘배니셔: 고스트 오브 뉴 에덴(Banishers: Ghosts of New Eden)’에 대한 평단의 평가가 공개됐다. 돈노드의 강점인 매력적인 스토리텔링과 캐릭터는 잘 살렸으나, 전투와 탐험은 다소 밋밋하다는 평이다.
13일 기준 배니셔: 고스트 오브 뉴 에덴은 메타크리틱에서는 기종에 따라 78점~81점을 기록했고, 오픈크리틱에서는 82점을 유지 중이다. 구체적으로 메타크리틱 평점은 PS5 버전은 리뷰 수 45개에 78점, PC는 25개 리뷰에 79점, Xbox 시리즈 X 버전은 15개 리뷰에 81점이다. 오픈크리틱에서는 리뷰 수 58개에, 추천도는 84%다.
배니셔: 고스트 오브 뉴 에덴은 저주를 풀기 위해 어려운 임무에 나선 레드와 안테아의 여정을 풀어나간다. 안테아가 사망하여 영혼으로 변했을 때, 그녀를 승천시킬지 산 사람을 희생하여 부활시킬지 선택할 수 있다. 이를 토대로 뉴 에덴에 살아가는 주민들의 운명이 결정된다.
돈노드는 이전에도 도덕적인 선택과 그 결과에 관련된 이야기를 맛깔나게 풀어내는 스토리텔링에 능했고, 배니셔: 고스트 오브 에덴에서도 이러한 강점을 잘 살렸다는 평이다. 아울러 레드와 안테아도 매력적인 캐릭터이며, 둘 간의 관계 역시 몰입도 있게 담아내어 흥미를 더한다는 의견이다.
다만 액션 RPG라는 장르를 택했음에도, 전투가 다소 반복적이고 등장하는 적 유형이 다양하지 않아서 후반부로 갈수록 재미가 떨어진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아울러 전투 애니메이션 연결이 부드럽지 않고 경직되어 있어 딱딱한 느낌을 준다는 지적도 있다. 게임 내 탐험 역시 단서를 찾아가는 부분에 대한 자유도가 낮고, 살펴볼 수 있는 지점이 제한되어 있어 다소 단조롭다고 평가됐다.
배니셔: 고스트 오브 뉴 에덴은 PC, PS5, Xbox 시리즈 X로 출시됐고, 한국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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