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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침묵을 깬 리틀 데빌 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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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데빌 인사이드' 신규 정보가 공개됐다 (사진출처: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
▲ 2021년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 공개됐던 리틀 데빌 인사이드 플레이 영상 갈무리 (사진출처: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

2015년 발표 후 별다른 소식 없이 출시가 장기간 지연되며 국내 게이머 다수가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는 ‘리틀 데빌 인사이드’에 관련된 새로운 내용이 간만에 공개됐다.

한국 인디게임 개발사 니오스트림 인터렉티브는 21일, 리틀 데빌 인사이드 킥스타터 공식 페이지를 통해 두문불출했던 기존 행보에 대해 사과하고 리틀 데빌 인사이드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마지막 킥스타터 공지 후 햇수로 4년 만이다.

리틀 데빌 인사이드는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한 3D 액션 어드벤처 RPG다. 엑스컴 시리즈, 젤다의 전설, 시스템 쇼크 등에 영감을 받은 게임성과 미니멀리즘을 지향한 아트 등으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9년째 출시되지 않은 채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실체가 없는 베이퍼웨어가 야니냐는 의혹부터, 기대에 못 미치는 조악한 완성도로 나흘 만에 개발사가 판매를 중단한 더 데이 비포와 비슷하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 리틀 데빌 인사이드 신규 트레일러 (영상출처: 개발자 공식 유튜브 채널)

그간 행보에 대해 니오스트림 인터렉티브는 본래 리틀 데빌 인사이드는 두 형제가 시작했으나 회사를 차리게 되며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과정에서 흔들림이 있었다고 밝혔다. 현재는 동일한 목표를 가진 작고 결속력 있는 팀으로 돌아왔으며 게임 퍼블리싱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만 일련의 행동이 출시 지연을 정당화할 수는 없는 부분이라는 점 역시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리들 데빌 인사이드는 언리얼 엔진 5로 엔진을 교체했다. 유니티에서 언리얼 4, 언리얼 4에서 언리얼 5로 넘어온 셈이다. 이번에 공개된 신규 트레일러에 실제 플레이 모습을 담은 것으로 보이며,캐릭터와 NPC 간 상호작용, 캐릭터 이동, 게임 내 환경 등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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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롤플레잉
제작사
네오스트림
게임소개
‘리틀 데빌 인사이드’는 네오스트림에서 개발한 어드벤처 RPG로, 매력적인 세계관과 그래픽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하나의 메인 미션에 따라 진행되지만, 오픈월드와 같은 자유로운 플레이를 지원한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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