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오위즈가 폴란드 개발사 ‘블랭크’에 이어 신생 개발사 '자카자네'와 손을 맞잡는다.
네오위즈는 11일, 폴란드 게임 개발사 ‘자카자네(ZAKAZANE)’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카자네는 2022년, CD 프로젝트 레드와 11비트 스튜디오 개발자들이 모여 설립된 폴란드 바르샤바 소재의 개발사다.
네오위즈는 이번 계약으로 자카자네가 첫 작품으로 개발 중인 PC·콘솔 게임 글로벌 판권을 확보한다. 네오위즈가 내세우는 ‘내러티브 중심의 글로벌 IP 발굴’, ‘IP 프랜차이즈화’에 부합하는 개발사라는 판단이다.
신작 장르는 서부 느와르 배경의 싱글 플레이 RPG다. 외딴 광산에 도착한 보안관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룬다. 양사는 개발 신작의 성공적인 프랜차이즈화를 목표로 장기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오랜 기간 사랑받을 수 있는 IP로 만들어 나간다. 더 나아가 네오위즈는 PC·콘솔 라인업 확대와 함께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 강화의 기회로 삼는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이번 계약은 양사가 내러티브 중심의 PC·콘솔 게임을 지향한다는 공통된 비전을 갖고 이뤄졌다"며, "최적의 파트너인 자카자네와 PC·콘솔 게이머들에게 선물 같은 게임을 선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얀 바르트코비치 자카자네 대표는 “네오위즈는 우리의 개발 방향을 이해하고 지지해 주는 게임사"라며, “개인을 넘어 문화, 비즈니스 차원에서의 게임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는 데도 생각을 같이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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