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비노기가 언리얼 엔진 5 교체 프로젝트인 ‘마비노기 이터니티’의 개발 근황을 전했다.
해당 소식은 30일 마비노기 20주년 겨울 쇼케이스에서 공개됐다. 우선 작업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던바튼의 모습이 담겼다. 건물 외형이 한층 세밀해졌으며, 휑한 공간에는 가판대나 전봇대 등을 채워 마을이 한층 풍성해졌다. 이 과정에서 새로 코팅과 리터칭이 필요한 부분은 다시 작업이 이루어졌으며, 여우와 양, 골렘 등 여러 동식물도 언리얼 엔진 5로 새롭게 제작 중이다.
또한 이터니티에서는 흐르는 시간에 따라 같은 장소도 풍경이 달라지며, 배경음악도 이에 맞는 분위기로 시간에 맞게 변화한다. 예를 들어 같은 장소에서도 밝은 햇살이 내리쬐는 낮에는 활기찬 음악을, 밤에는 잔잔하고 감성적인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이에 더해 캐릭터 스킬과 컷씬 연출도 생생하게 바뀐다. 캐릭터 스킬은 실드 전개나 메테오 등 전반적인 모션과 텍스처가 한층 자연스러워진다. 컷씬은 발전된 그래픽은 물론, 역동적인 카메라 연출로 몰입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세밀해진 캐릭터 표정도 공개됐다. 쇼케이스에서는 설정을 조정해 눈을 감거나 윙크를 짓는 캐릭터 표정을 볼 수 있었다. 제작진은 이처럼 기존의 만화적인 표현은 유지하고, 자연스러운 표정 연출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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