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HorN이 매주 월요일 올리는 [롤짤]은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에서 일어난 일을 한 컷에 담는 코너입니다. RedHorN 작가는 네이버에서 LCK 요약툰을 연재했습니다.

LCK 스토브리그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습니다. 3강으로 꼽히는 한화생명e스포츠, 젠지, T1도 차기 시즌을 향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습니다. 한화생명은 탑 1티어로 손꼽히던 '제우스' 최우제를 영입하며 화력을 보강했습니다. 젠지는 '룰러' 박재혁이 복귀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습니다. 마지막으로 T1은 '제우스'의 공백을 '도란' 최현준으로 채우며 한숨을 돌렸습니다. 도란과 T1은 예측하기 어려운 '서커스 플레이'의 대가라는 공통점이 있기에 호흡만 잘 맞춘다면 시너지를 낼 수 있으리라 예상합니다. 올해 스토브리그는 상당히 뜨거웠습니다. 그 열기가 본 경기까지 이어지느냐가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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