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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부터 앞서 해보기를 시작한 패스 오브 엑자일 2이 서비스 초기에 ‘OP’라 평가된 스킬 일부를 하향했다. 관련 조정에 대해 제작진은 일부 스킬이 필수적이라 느껴지기 전에 일찍 조정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
관련 내용은 패스 오브 엑자일 2 실시간 업데이트 현황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우선 앞서 해보기 다음날인 8일에는 지면을 강타하여 충돌 지점에 큰 피해를 주는 ‘초과 충전 강타’가 너프됐다. 이 스킬은 양손 철퇴를 필요로 하며, 충전 시 대미지가 증가한다. 이를 활용해 보스를 한 방에 잡는 플레이 영상이 화제로 떠오르기도 했다.
제작진은 ‘초과 충전 강타’에 대해 최대 단계에 도달하기 위해 소요되는 시간이 짧아서 의도보다 더 대미지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최대 대미지를 60% 줄였고, 추후에 충전 시간도 조정할 것이라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 스킬을 반드시 써야한다고 느껴지기 전에 일찍 조정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다’라며 ‘한 스킬이 압도적이면 모든 스킬의 가치가 떨어질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하향된 스킬은 ‘자성 포화’다. 화살을 발사하는 주변에 번개 공격을 퍼트리는 스킬로 이 역시 폭발 대미지가 40% 감소했다. 제작진은 이 스킬만 살펴보고 있는 것은 아니며, 심각한 부분을 우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유저들과 함께 플레이하며 피드백을 수집하고 있으며, 연휴 전에 가능한 많은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가스 유탄과 가스 화살의 폭발 피해량도 너프된다. 이를 화염 벽과 같은 지속 점화 스킬과 같이 사용하면 너무 쉽게 폭발할 수 있어, 우선은 폭발 피해량을 조정하고 추후에는 점화 또는 기폭 위력이 폭발 대미지를 결정하는데 기여하도록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앞서 이야기한 스킬은 앞서 해보기 이후 플레이를 통해 발굴되어 각 직업 빌드에도 포함되어 있다. 주력으로 활용하던 스킬이 하향될 경우 이를 활용해온 유저들이 아쉬움을 토로할 수 있다. 같은 장르인 디아블로 4 역시 출시 초기에 많은 버그와 함께 많이 쓰이는 스킬 및 파밍 경로 등이 하향되며 유저들의 불만이 거세진 바 있다. 12월 기대작으로 출발선을 잘 끊은 패스 오브 엑자일 2가 밸런스 조정에 대한 난제를 부드럽게 풀어낼 수 있느냐가 관건으로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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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 오브 엑자일 2
2022년 미정
- 장르
- MMORPG
- 제작사
-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
- 게임소개
-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2019년 11월에 진행된 엑자일콘에서 처음 공개됐다. 1편과 이어지는 스토리와 함께 7개의 액트가 등장하며, 1편에 등장했던 캐릭터와 직업 외에도 새로운 직업과 캐릭터, 시스템 등이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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