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독한 추위로 뒤덮인 프로스트펑크의 세계를 더 자세하게 알 수 있는 공식 아트북과 앤솔로지가 출시된다.
11비트 스튜디오는 23일, 스팀 페이지를 통해 ‘더 월드 오브 프로스트펑크: 아트북 앤 앤솔로지’를 공개했다. 더해 오는 3월 20일부터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책은 두 권으로 나누어 출시된다.
프로스트펑크는 얼어붙은 세상에서 생존을 위한 인류의 생존법을 그린다. 플레이어는 지열 증기 발전기 주변에 형성된 도시를 경영하고 주민들을 다루며 제한된 자원과 선택지 사이에서 최선의 선택을 위해 힘써야 한다. 이 과정에서 플레이어는 상황에 따라 비윤리적인 정책을 선택할 수도 있다. 곡물에 톱밥을 섞어서 주는 가혹한 정책은 게임의 아이덴티티가 되기도 했다.


두 권의 책 중 1권인 ‘에스테틱스 오브 디졸레이션 아트복(Aesthetics of Desolation Artbook)’은 프로스트펑크 개발 단계에서 등장한 다양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더해 프로스트펑크 2의 기반과 종말 이후 사회의 생존법, 뉴런던의 유산, 30년에 걸친 변화 등도 등장한다.
2권인 ‘테일즈 프롬 더 프로스트랜드 앤솔로지(Tales from the Frostland Anthology)’에서는 네 개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책은 뉴 런던 의회에서 벌어지는 권력 투쟁을 그린 야쿱 노왁 작가의 ‘따뜻한 살점(Warm Flesh)’, H.G. 웰즈가 도시 너머의 위험으로 모험을 감행하는 야누시 시런 작가의 ‘그리고 우리는 얼굴을 마주할 것이다(Then We Shall See Face to Face)’ 등 흥미로운 이야기 4편으로 구성됐다.
한편, 11비트 스튜디오는 이번 발표와 함께 프로스트펑크 킥스타터에서 여러 독점 굿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배경화면과 오디오북 등의 디지털 굿즈를 시작으로, 비니, 양말 등의 실물 굿즈다. 더해 확장팩이 포함된 프로스트펑크 보드게임과 생존 키트 등도 예고했다.
프로스트펑크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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