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의 탑에 홀로라이브 버튜버 캐릭터 등장

넷마블은 9일 넷마블엔투가 개발한 수집형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 버추얼 유튜버 그룹 '홀로라이브'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추가했다.

홀로라이브 소속 버추얼 유튜버 ▲ 모리 칼리오페 ▲ 토코야미 토와가 신규 캐릭터로 등장한다. 모리 칼리오페는 홀로라이브 EN(영어권) 미쓰(Myth) 소속인 사신 콘셉트 래퍼다. 게임에서는 그림 리퍼 첫 번째 제자로, 버튜버로 활동하며 영혼을 수확하는 따뜻한 마음의 사신 캐릭터로 등장한다. 플레이적으로는 SSR+ 등급 황 속성 암살자다.

토코야미 토와는 홀로라이브 4기생 소속으로, 허스키한 목소리와 가창력, 악마 콘셉트를 앞세웠다. 게임에서는 인간 세계에서 사회 경험을 쌓고자 찾아온 소악마 콘셉트로 등장하며, SSR+ 등급 황 속성 서포터로 활동한다.

특별 스토리 이벤트 '사신과 악마지만, 메이드가 되겠습니다'도 열렸다. 모리 칼리오페와 토코야미 토와가 메이드 카페에서 일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다. 오는 4월 23일까지 운영하며, 이벤트 스토리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아이템을 탑의 축복 돌파석 등 성장 재화로 교환할 수 있다.

넷마블은 홀로라이브 컬래버레이션소환을 별도로 오픈하고, 4월 23일까지 미션을 완료하면 SSR+ [홀로라이브] 모리 칼리오페, SSR+ [홀로라이브] 토코야미 토와, 홀로라이브 컬래버레이션 소환 티켓 100장 등을 제공하는 페스타를 진행한다. 컬래버레이션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미션을 완료하면 모리 칼리오페, 토코야미 토와를 위해 특별 제작된 콜라보 메이드 의상 아이템을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홀로라이브는 일본 '홀로라이브 프로덕션' 산하 버추얼 유튜버 그룹이다. 소속 버튜버는 약 60명이며, 유튜브에서 약 7,000만 명 이상의 팬을 보유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신의 탑: 새로운 세계 공식 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