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게임 정책은? 한국게임정책학회 학술대회 연다

한국게임정책학회는 오는 5월 9일 오후 1시부터 숭실대학교 벤처관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연다.

주제는 '대한민국 게임, 글로벌 영토를 넓혀라: AIBC 정책 중심으로'이며, 향후 게임 정책 발전에 대해 조망하고, 글로벌 역량 강화에 대해 살펴본다. 먼저 동양대학교 김정태 교수가 거버넌스 및 규제 개선을 중심으로 'AI 시대 게임 정책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서 강유정 의원실 이도경 보좌관이 게임산업 및 e스포츠를 핵심으로 '새정부 게임법 개정 발의 방향 연구'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후 종합토론에는 숭실대 김동호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게임물관리위원회 관계자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어서 크래프톤 이승현 팀장이 '지속 가능한 글로벌 게임산업 전략'을 통해 글로벌 진추을 위한 게임 개발자군 역량 강화에 대해 살펴본다. 이어서 신구대 허준이 '유니티 실시간 AI 모델 사용', 이창열 전 카카오게임즈 실장이 '게임IP의 법적보호 현황과 쟁점', 오산대 이경은 교수가 '서브컬처 기반 게임의 BM 활성화 연구', 상명대 김병수 교수가 '게임과 웹툰 컬래버 성공사례 연구'에 대해 각각 전한다.

마지막 종합토론은 용인대 조현래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법무법인 태평양 강태욱 변호사, 디지털정책연구소 김윤명 박사,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 이장주 소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토론과 함께 질의응답도 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게임정책학회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게임물관리위원회·한국게임산업협회 등이 후원한다. 발제 전에 한국게임정책학회는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물관리위원회와 MOU를 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