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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규모 80억 원, 경기도 콘텐츠기업 투자유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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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5월 15일까지 2025년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은 민간 전문 투자사와 협력해 유망 기업 발굴·육성·투자까지 연계하는 종합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시드(Seed) 단계와 프리A(Pre-A) 단계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경콘진은 윤민창의투자재단과 함께 30억 원 규모의 '레벨업 시드 펀드 2호'를, 에스엠컬처파트너스·씨엔티테크와 공동으로 50억 원 이상의 '레벨업 프리A 펀드 1호'를 각각 조성한다. 이를 하치면 약 80억 원 규모다.

오는 5월 28일과 29일 피칭데이를 통해 시드 단계 28개사, 프리A 단계 18개사 등 총 46개사를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5월부터 7개월간 민간 투자사 네트워킹, 비즈니스 진단, 사업 전략 고도화, 맞춤형 컨설팅, 법률·특허·마케팅 등이 제공된다. 투자 유망 기업은 조성된 레벨업 펀드를 통해 투자 검토를 받으며, 연내 10억 원 이상의 직접 투자가 이뤄질 계획이다.

신청은 5월 15일까지 분야별로 지정된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공고문은 경콘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5월 8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경콘진 관계자는 "초기 기업 투자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도내 콘텐츠 기업들이 전략적으로 성장하고 성공적인 투자유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이번 레벨업 프로그램을 통해 콘텐츠 산업 내 선순환 투자 구조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콘진은 지난해에도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을 통해 민간 투자사 80개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모태펀드 문화계정과 연계된 총 1,000억 원 규모의 콘텐츠 펀드를 조성했다. 프로그램 참가 기업 35개사는 누적 271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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