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 괴물과 맞서라, 학원 RPG '발렛' 8월 출시

클라우디드 레오파드 엔터테인먼트는 후류게임즈가 개발하는 '발렛(VARLET)'을 일본 발매일과 같은 날인 8월 28일에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발매한다.

발렛은 스스로에 대해 고뇌하며 성장하는 소년 소녀들이 서로 만남을 통해 자아를 찾는 학원 RPG다. 코세이학원에 전학한 주인공은 괴물이 사는 이계 '글리치'가 존재하며, 그곳의 괴물이 수많은 사람들의 존재를 대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주인공은 학원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는 길드(비공식 서클) 생활상담실의 실장 대행을 맡게 된다. 생활상담실 멤버들은 매일 학생들의 의뢰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학원을 분주히 돌아다니고 있다. 다양한 사연을 가진 멤버가 가입하게 된다. 붕괴가 임박한 학원을 구하기 위해 주인공은 동료들과 함께 글리치에 맞선다.

스토리를 진행하며 고르는 선택지와 학교에서의 행동에 따라 플레이어의 성질이 파라미터로 축적된다. 파라미터는 '빛'과 '어둠'의 여섯 가지 하위 항목으로 나뉘며, 트라이어드 파라미터에 따라 대화 선택지가 추가되거나 배틀에 영향을 미치는 스킬이 강화된다. 이외에도 학원 생활을 주제 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하거나 방과 후에는 친해지고 싶은 동료와 외출할 수 있다. 

전투는 타임라인 커맨드 배틀 방식으로, 행동 순서가 표시된 타임라인을 확인하고 적의 공격에 개입하거나 취소해서 연속 공격을 할 수 있다. 동료를 인도하며 싸우는 '선도자'와 강력한 스킬로 적을 압도하는 '지배자', 두 가지 스타일 중 선택할 수 있다. 선도자는 버프로 동료를 강화하고, 지배자는 자신도 피해를 입는 강한 스킬을 사용한다.

발렛 PS5, 닌텐도 스위치 패키지 통상판과 디지털 통상판은 8만 5,900원이며, 패키지 한정판은 12만 8,900원이다. 패키지 한정판에는 오리지널 일러스트 박스, 아트북,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모나크 및 칼리굴라 2 주인공 교복 세트 DLC 등이 동봉된다.

발렛은 8월 28일 PC, PS5,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