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스팀 입점한 명조, 평가 ‘매우 긍정적’

명조: 워더링 웨이브(이하 명조)가 29일 스팀으로도 나왔다. 출시되자마자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을 받으며 PC 버전에서도 흥행을 이어갔다.

명조는 앞서 작년 자체 클라이언트와 에픽게임즈, 모바일 버전으로 정식 출시된 바 있다. 올해 들어서는 1월에는 PS5 버전을 출시됐고 지난 29일 스팀 버전도 선보이며 플랫폼을 더욱 넓히며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출시 직후부터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3,844명 참여, 88% 긍정적)’을 받아 스팀 버전에서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리뷰에서는 액션과 디자인, 연출, 벽 타기나 점프, 비행 등 다양한 탐험 방법 등 매우 잘 만들어진 오픈월드 게임이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지적되는 점은 언어 현지화에 대한 부분으로, 한국어, 영어, 중국어를 포함한 7개 언어가 기존에도 지원되고 있었으나, 스팀 버전 출시에도 새로 추가되지 않아 더 많은 언어가 지원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보인다. 이 외에도 스팀 덱 실행 문제도 발견됐는데, 쿠로 게임즈가 호환성 문제를 확인해 해결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명조는 스팀 출시와 함께 2.3버전 ‘정열의 노래로 맞이하는 기쁨의 모임’을 업데이트했다. 2.3 버전에서는 신규 5성 공명자 ‘젠니’와 ‘샤콘’이 등장하며, 5성 무기도 추가된다. 이에 따른 신규 스토리도 즐길 수 있으며, 1주년을 맞이한 이벤트도 열린다.

한편,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에서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로그라이트 FPS 신작 ‘데드존: 로그(Deadzone: Rogue)’가 출시와 함께 8위에 올랐으며, 빠른 속도감이 호평으로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을 기록 중이다. 이어 스쿼드가 전쟁 게임 축제에 참여하며 첫 70% 할인을 해 10위를 차지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델타 포스가 12만 6,052명으로 상승세를 타며 9위를 기록했으며, 판매 1위의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또한 연일 9만 명대를 유지했다.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리마스터는 13만 2,535명으로 연일 감소하며 8위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