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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명작 게임이라면, 그 캐릭터까지 수집하고 싶어지는 것이 인지상정! 게임메카는 게이머들 사이에서 화제인 신상 및 인기 피규어를 소개하는 '피규어메카'를 연재합니다. 게임 피규어가 있는 곳엔 어디든 달려가는 남자, Hawe가 전해드리는 피규어의 세계로 떠나볼까요?
오늘 다룰 게임 피규어는, 많은 분들이 기다리지 않았을까 싶은 바로 그 게임! 바로 '승리의 여신:니케' 입니다. 예전에 [피규어메카]를 통해 다뤘던 또 하나의 국산 서브컬처게임 '블루 아카이브'와는 대비되는 분위기가 특징이기도 하죠. 참고로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의 어록으로는 "전 야한 그림 잘 안 그려요"가 있는데요, 과연 진짜인지 피규어들을 보며 확인해보겠습니다.
승리의 여신 : 니케 - 라피 - 1/4 (TriEagles Studio)
▲ 게임의 프롤로그부터 만나볼 수 있는 니케이자 타이틀 히로인 역할을 단단히 하고 있는, 카운터스 스쿼드의 라피. 인게임에서는 소위 '정실'역할에 충실한 니케이기도 하다. 차가운 미소와 베레모에 가려진 붉은 머리칼은 그녀의 엄격한 성격을 보여주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지휘관 앞에서만 부드러워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사진출처: 마이피규어컬렉션)
승리의 여신 : 니케 - 라피 : 클래식 바캉스 1/7 완성품 피규어 (굿스마일아츠 상하이)
▲ 로그인 이벤트 코스튬인 클래식 바캉스 버전 라피. 본판 일러스트와 살짝 다르게 베레모를 벗은 생머리와 라피의 몇 안 되는 부드러운 표정, 그리고 특유의 몸매가 드러나는 피규어이다. 아마 이 수영복이 비키니였다면 본 원고에 실리지 못했을 것이다 (사진출처: 아미아미)
넨드로이드 승리의 여신 : 니케 - 라피 (굿스마일컴퍼니)
▲ 넨도 버전의 라피. 넨도 특유의 귀여움이야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유독 붉은 넥타이가 시선을 강탈한다 (사진출처: 아미아미)
승리의 여신 : 니케 - 아니스 1/4 완성품 피규어(FREEing)
▲ 역시 프롤로그부터 만나볼 수 있는 니케이자 초기 니케의 인기를 끌어올린 효녀인 아니스. 지금까지도 상위권의 인기를 자랑한다. 당연히 니케답게 몸매가 매우 좋고 인게임 내에서도 무드 메이커이자 동시에 현실을 깨우치게 하는 키 캐릭터이다. 이미지 컬러인 황색과 갈색 보브컷 머리에 약간 나른해 보이는 눈은 어딘가 현실에도 있을 법한 이미지다 (사진출처: 아미아미)
승리의 여신 : 니케 Yumemirize 아니스 프라이즈
▲ 1인 란제리 버전 아니스. 수위가 아슬아슬한 피규어다. 퀄리티 자체는 프라이즈치고 상당히 괜찮은 편인데, 하얀 란제리와 뇌살적인 표정의 조합이 심히 위험하다. 전직 아이돌 설정이긴 하지만, 이건 전직 그라비아 모델을 방불케 한다 (사진출처: 마이피규어컬렉션)
넨드로이드 승리의 여신 : 니케 - 아니스 (굿스마일컴퍼니)
▲ 넨도 버전의 아니스. 넨드로이드 특유의 귀여움도 있지만, 뭔가 차분한 듯하면서도 살짝 성숙한 분위기를 풍기는 것이 이색적이다 (사진출처: 아미아미)
넨드로이드 승리의 여신 : 니케 - 네온 (굿스마일컴퍼니)
▲ 프롤로그 이후에 처음으로 들어오게 되는 니케이자 화력 덕후인 네온. 사실 니케 전체를 통틀어서 싫어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 취향파 캐릭터이지만, 넨드로이드만 놓고 판단하면 굉장히 귀엽고도 정상적인 조형이다. 오히려 원본보다 더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디자인이다 (사진출처: 마이피규어컬렉션)
승리의 여신 : 니케 - 마리안 - B스타일 1/4 (FREEing)
▲ 니케 베타 버전의 얼굴 마담이자 프롤로그 첫 장면부터 맞이해주는 마리안. 굉장히 나긋나긋하고 온화한 성격을 가진 니케로, 실제로도 긴 생머리에 검은 스타킹까지 매력 포인트 요소는 다 가지고 있다. 고품질 조형을 보여주지만 아직까지도 인게임 실장이 된 적 없는 니케이기도 하다. 니케를 첫 시작한 지휘관들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주는 장본인이기도 한데, 왜인지는 인게임을 참고하시라! (사진출처: 마이피규어컬렉션)
넨드로이드 승리의 여신 : 니케 - 마리안 (굿스마일컴퍼니)
▲ 넨도 버전의 마리안. 아니스와 마찬가지로 귀여움보단 동생을 돌봐주는 누님의 분위기가 강하다. 참고로 이 넨도에는 스포일러의 조형도 부록으로 들어있으니 참고할 것! (사진출처: 아미아미)
승리의 여신 : 니케 - 헬름 (Power Primer)
▲ 니케 인게임의 첫 픽업 캐릭터인 헬름. 푸른색의 긴 생머리에 쿨한 표정과 흰색 제복까지는 정상이지만, 초미니스커트라는 반 하의실종 패션, 책임감 강한 성격에 외강내유라는 갭 모에 요소로 초창기 지휘관들의 지갑을 털털 터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 특이하게도, 원본 코스튬에 대한 피규어가 많이 없고 바리에이션 종류가 더 많은 편이다 (사진출처: 마이피규어컬렉션)
승리의 여신 : 니케 - 헬름 : 아쿠아마린 1/4 완성품 피규어 (FREEing)
▲ 수위가 매우 위험한 피규어 두 번째인 아쿠아마린 버전 헬름. 수영복 위에 정복 셔츠를 입었지만 그게 젖는 바람에 속이 다 보이는 패션이다. 일전 블루 아카이브의 수영복 하나코를 떠올리게 만들지만, 마이크로 비키니라는 점까지 더해져 노출도는 한층 더 올라갔다 (사진출처: 아미아미)
승리의 여신 : 니케 - 헬름 : 아쿠아마린 1/4 완성품 피규어 (FREEing)
▲ 스킨인 샹들리에 라이트 버전 헬름. 그나마 아쿠아마린 버전보다 노출도가 내려가서 상대적으로 얌전하고 조형도 이쁘게 잘 나왔다지만, 진짜 문제는 가격. 무려 10만엔(약 100만원)이 넘어간다! 헬름의 찐팬분들도 고민 좀 하게 만드는 가격이 아닐 수 없다 (사진출처: 아미아미)
승리의 여신 : 니케 - 엠마 1/7 (FURYU)
▲ 라피와 비슷한 얼굴에 같은 소속, 같은 제복, 하지만 라피와 정반대로 굉장히 천사표 성격인 엠마. 이번 편에서 네온과 함께 가장 얌전하고 정상적인 조형이다. 전신스타킹을 입었음에도 색기보단 얌전함이 더 느껴진다 (사진출처: 아미아미)
승리의 여신 : 니케 - 라푼젤 1/7 완성품 피규어(루미네스 박스)
▲ 얌전한 성격에 19금 두뇌회로를 가진 수녀 니케 라푼젤. 라푼젤의 이름 그대로 굉장히 긴 금빛 머리에 각종 매력 포인트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데다 인게임 내 무한 부활이라는 사기 스킬까지 갖고 있어 인기가 안 좋을 수 없는 니케. 머리의 베일과 흰색, 푸른색의 조합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조형이다 (사진출처: 아미아미)
승리의 여신 : 니케 BabyBoom 시리즈 제1탄 라푼젤 피규어 (GNFTOYZ)
▲ BabyBoom이라는 아기 버전 피규어가 된 라푼젤. 아기 같은 조형에 특유의 나른해 보이는 표정이 굉장히 귀엽게 묘사된다 (사진출처: 아미아미)
승리의 여신 : 니케 - 도로시 1/7 완성품 피규어 (Hobby Sakura)
▲ 굉장히 굴곡진 인생을 보여주는 도로시. 1.5주년 투표에서 2위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니케이다. 몸매는 물론이요, 천사가 모티브인 니케답게 하얀 날개와 분홍빛 긴 머리칼이 천사 그 자체임을 보여주는 멋진 조형이다. 하지만 그녀의 굴곡진 인생사와 그로 인해 굉장히 어두워진 성격을 보고 나면 외모와는 다른 의미의 갭이 느껴질 것이다 (사진출처: 아미아미)
넨드로이드 승리의 여신 : 니케 - 도로시 (굿스마일컴퍼니)
▲ 넨도 버전의 도로시. 굴곡진 인생사와는 관련 없이 순진무구한 표정을 보여준다. 사랑받고 싶은 본심을 반영했는지 그나마도 니케의 넨도 버전 중 가장 귀여움에 충실한 조형을 보여준다 (사진출처: 아미아미)
니케 도로롱 완성품 피규어 (굿스마일아츠 상하이)
▲ 아마 피규어메카 역사상 가장 황당한 피규어가 아닐까 싶은 도로시의 2차 창작 밈용 캐릭터인 도로롱의 피규어. 도로시와는 다르다. 도로시와는! 아마 구독자분들 중에서는 이번에 소개된 피규어들 중 귀여움이 원톱이라 이걸 가장 갖고 싶어하는 분들도 계실지도? (사진출처: 아미아미)
승리의 여신 : 니케 - 신데렐라 1/7 완성품 피규어 (Hobby Sakura)
▲ 수위가 매우 위험한 피규어 세 번째. 자신의 외면의 아름다움을 진정으로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니케인 신데렐라. 다른 니케들과 다르게 이건 기본 복장부터 이런지라 아슬아슬 검열선을 벗어나는 구도를 찾기 어려웠던 피규어이기도 하다. 뇌살적인 포즈와 회색 트윈테일의 긴 머리의 조합은 익숙하고 뻔하지만 검증된 인기 요소의 무서움을 제대로 보여준다 (사진출처: 아미아미)
승리의 여신 : 니케 BabyBoom 시리즈 제4탄 신데렐라 피규어 (GNFTOYZ)
▲ BabyBoom 버전의 신데렐라. 뚱해 보이는 표정과 아기치고 비현실적인 몸매의 언밸런스함이 웃음기를 가시지 않게 한다 (사진출처: 아미아미)
니케 신데렐라 도로롱 버전 완성품 피규어 (굿스마일아츠 상하이)
▲ 놀랍게도 신데렐라도 도로롱 버전이 있다. 특유의 개그스러운 조형은 신데렐라도 예외가 아니지만 갭은 확실히 원조 도로롱이 압승! (사진출처: 아미아미)
승리의 여신 : 니케 앨리스 완성품 피규어 (플레어)
▲ 언제 어디서나 4차원 성격을 자랑하는 천진난만 니케인 앨리스. 성숙한 몸매에도 불구하고 핑크색과 트윈테일 조합이 딸기우유를 연상시키는 귀여움을 보여주는 조형이다 (사진출처: 아미아미)
승리의 여신 : 니케 BabyBoom 시리즈 제2탄 앨리스 피규어 (GNFTOYZ)
▲ BabyBoom 버전의 앨리스. 본판의 귀여움이 아기가 되면서 배로 증폭되었는데 거기에 세 살배기 아기 같은 >< 묘사까지 있으니 그야말로 버틸 수가 없다! (사진출처: 아미아미)
Hyper Body 승리의 여신 : 니케 레드후드 가동피규어 (굿스마일아츠 상하이)
▲ 붉고 긴 머리칼의 정열적인 누님인 니케 레드 후드. 밝고 장난기 넘치는 성격임을 조형상으로도 한눈에 알 수 있다. 의외로 떡밥이 많은 캐릭터로 특히 라피와의 관계는 니케 스토리에서도 매우 중요한 키 포인트. 그와는 별개로 인기도 상당히 많아 1.5주년 인기 투표 1위에 빛나는 니케이기도 하다 (사진출처: 아미아미)
승리의 여신 : 니케 BabyBoom 시리즈 제3탄 레드후드 피규어 (GNFTOYZ)
▲ BabyBoom 버전의 레드 후드. 아기지만 소악마스러운 조형과 더불어 장난기 넘치는 표정이 귀여움보단 익살스러움을 보여준다 (사진출처: 아미아미)
승리의 여신 : 니케 - 모더니아 1/7 완성품 피규어(굿스마일아츠 상하이)
▲ 존재 자체가 스포일러인 니케. 하지만 반드시 소개해야 할 니케이기도 한 모더니아. 모더니아의 비극적인 삶은 천하의 도로시마저 모더니아 앞에서는 한 수 접어야 할 정도인데, 그만큼 니케 세계관에서 존재감이 매우 강해서, 그녀의 향방이 니케 스토리와 매출을 좌우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묘하게 날카로운 검은색과 창백해 보이는 얼굴, 하지만 누군가와 닮아 보이는 얼굴 조형은 왠지 모를 애틋함이 느껴지게 한다 (사진출처: 마이피규어컬렉션)
승리의 여신 : 니케 - 모더니아 퍼스트 어펙션 완성품 피규어(굿스마일팩토리)
▲ 수위가 매우 위험한 피규어 네 번째. 겉만 보면 별것 아닌데 싶으나 조금만 자세히 보면 왜 위험한지 알 수 있다. 천진난만해 보이는 미소와 함께 손에 들고 있는 지휘관의 인형 조합이 본인의 귀여움을 주장하는 듯하나, 앨리스 때와는 다르게 귀여움이 본래의 그녀 속성이 아닌 듯한 언밸런스함을 보여준다 (사진출처: 아미아미)
승리의 여신 : 니케 BabyBoom 시리즈 제2탄 모더니아 피규어 (GNFTOYZ)
▲ BabyBoom 버전의 모더니아. 바리에이션의 다양함은 모더니아 역시 니케 굴지의 인기 캐릭터임을 증명한다. 아기가 되어서도 지휘관 인형은 절대 손에서 놓지 않고 있고, 귀여운 조형과 처연한 미소의 조합이 모더니아의 복잡한 캐릭터성을 보여준다 (사진출처: 아미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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