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온라인

로스트아크 아트 공모전 대상, 눈에 띄는 '중년의 낭만'

/ 1
게임메카 / 제휴처 통합 18,665 View 게임메카 내부 클릭수에 게임메카 뉴스를 송고 받는 제휴처 노출수를 더한 값입니다.
로스트아크 아트 공모전 당선작들 (사진출처: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
▲ 로스트아크 아트 공모전 당선작들 (사진출처: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

로스트아크가 진행한 제 6회 아트 공모전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올해는 전사(남) 아바타 부문에서 독특한 작품이 대상에 선정되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9일부터 23일까지 응모를 받은 뒤 5월 7일부터 14일까지 본선 투표를 진행, 총 11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수상작은 향후 게임 내 아바타·탈 것·펫 아이템으로 구현될 수 있다.

그 중 ‘중년의 낭만’은 전사(남) 아바타 부문에서 67.6%의 압도적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타 부문 수상작들이 30~40%대 득표율을 기록한 점과 비교하면 독보적인 성적이다. 

해당 작품은 기존 미형 캐릭터와 달리 반바지와 런닝셔츠, 슬리퍼를 신은 ‘배불뚝이’ 체형에 부스스한 머리와 수염을 적용했다. 무기 또한 타코야끼, 어묵 꼬치, 마른오징어 등 ‘술안주’를 소재로 한 퓨전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바타 설명란에는 “몇 년간 아크라시아를 지켜왔는데 토벌 후 맥주 한잔에 야식 정도는 괜찮잖아?” 등 유머러스한 문구가 삽입됐다.




안주류 무기를 들고 있는 '중년의 낭만' (사진출처: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
▲ 안주류 무기를 들고 있는 '중년의 낭만' (사진출처: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

일부 로스트아크 유저들은 이번 결과를 두고 '파맛 첵스 사건의 재현'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파맛 첵스 사건’은 2004년 농심켈로그의 첵스 초코가 진행한 온라인 투표에서, 악역 캐릭터인 파맛 첵스가 대량으로 표를 획득한 사태다. 이번 '중년의 낭만' 아바타 역시 비슷한 맥락으로 표를 모았다는 것이다. 다만, 한편에서는 긍정적인 의견도 많다. 일각에서는 "정말 강해 보인다", “처음으로 남캐 키우게 생겼네”, “독특한 비주얼이 매력적”이라는 유쾌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대상 수상자 11명에게는 각각 5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상품과 트로피 등이 수여됐다. 로스트아크 운영진은 아트 공모전에서 당선된 유저 창작 콘텐츠를 게임에 다수 반영해왔기에, 이번 대상 작품도 게임에 아바타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로스트아크 2019년 12월 4일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스마일게이트 RPG
게임소개
'로스크아크'는 쿼터뷰 방식을 채택한 MMORPG로, 논타겟팅 핵앤슬래쉬 액션이 핵심이다. 다양한 카메라 시점과 높낮이에 차이를 둔 입체적인 맵을 제공해, 여타 쿼터뷰 방식 게임에서 느껴지는 정적인 느낌을 상쇄했... 자세히
게임잡지
2006년 8월호
2006년 7월호
2005년 8월호
2004년 10월호
2004년 4월호
게임일정
2025
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