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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아트로 다크판타지 특유의 분위기를 극대화한 국산 인디게임 ‘레벨라티오’의 개발사 길드 스튜디오가 신작을 공개했다.
길드 스튜디오는 2일, 스팀을 통해 신작 ‘남모’의 스팀 상점페이지를 열고 게임의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남모’는 신라를 배경으로 한 한국 다크판타지 소울라이크로, 신뢰하던 준정의 배신으로 두 눈을 잃은 주인공 남모가 영안을 얻어 배신에 감춰진 진실을 쫓는 이야기를 다룬다.
세계관은 신라시대를 모티프로 삼았다. 주인공인 남모와 배신자 준정의 이름은 진흥왕 시절의 원화 제도에서 차용했다. 실제 역사에서 남모와 준정은 대표자로 선발되었으나, 갈등 끝에 준정이 남모를 살해하며 제도가 무산됐고, 후속 제도인 화랑으로 그 흐름이 이어졌다.


전투는 패링 중심의 보스러시가 메인 콘텐츠다. 플레이어는 괴물로 변한 성군, 광기에 휩싸인 전사 등 신라시대 유물과 탱화에서 모티프를 얻은 적과 맞서게 된다. 플레이어는 패링을 통해 역공에 나설 뿐만 아니라, 영안을 활용해 영혼세계에 진입하거나 보스들의 취약점을 찾아 공격 패턴을 무력화시킬 수도 있다.
이 영안은 전투 외에도 NPC의 숨겨진 정체를 파악하거나, 쓰러진 적의 영혼을 흡수해 새로운 능력을 얻는 등 스토리 및 게임 진행 전반의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전투를 통해 습득한 적의 영혼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남모의 전투 스타일이 크게 변화하기에, 영혼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한편, 남모의 출시 예정년도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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