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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도 널리 알려진 특수요원 007의 여정을 다룬 액션 어드벤처 신작 ‘007 퍼스트 라이트’가 내년 3월에 출시된다. 발매일 발표와 함께 공개된 플레이 영상을 통해 히트맨 개발사 IO 인터랙티브의 노하우를 담은 잠입 플레이와 영화를 떠오르게 하는 추격 및 전투가 어우러진 타이틀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IO 인터랙티브는 4일 새벽에 소니 온라인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007 퍼스트 라이트의 주요 게임 플레이를 소개했다. 주인공은 26세에 혈기왕성한 제임스 본드다. 젊은 해군 영웅인 본드가 영국 비밀정보국 최고의 요원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다룬다. 그 과정에서 동료들과 함께 거대한 음모를 파헤치고, 국가 심장부에서 벌어지려는 쿠데타를 막아야 한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는 30분 간의 시연 플레이를 통해 주요 특징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전반적인 흐름은 운전수 역할을 맡아 임무 장소에 온 본드가 수상한 벨보이를 발견하고 이를 직접 확인하는 대목으로 시작된다. 이후 자동차 추격전, 전투까지 이어진다.
우선 잠입에서는 수상한 벨보이를 추격하기 위해 성에 몰래 들어가는 과정을 다룬다. NPC가 가지고 있던 라이터를 입수하여 수레에 있는 낙엽에 불을 붙여 주위를 끈 뒤 난간과 배관을 타고 몰래 2층 창문으로 들어가는 식이다. 플레이에 활용할만한 여러 도구를 맵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방법은 예시일 뿐, 다른 인물과 도구를 활용해 들어가는 것도 가능하다. 히트맨 개발사다운 자유도 높은 전개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이어서 자동차 추격전과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전투는 블록버스터 영화와 같은 연출력이 돋보인다. 자동차 추격에서는 마주오는 차를 피하고, 울타리를 부수면서 저돌적으로 돌진한다. 이어서 전투는 기본적으로 3인칭 슈팅에, 가스통을 쏴서 폭발을 일으키는 극적인 연출도 가능하다. 공중을 나는 비행기에서 날개 위에 올라타 적들과 전투하는 아슬아슬한 대목도 있다. 잠입 파트가 히트맨 느낌이 강하다면, 추격과 전투는 원작 영화 분위기가 풍긴다.






이와 함께 눈길을 끄는 부분은 본드가 사용하는 시계다. 잠입에서는 NPC에게 복통을 일으키는 침을 쏘는 도구로 활용했고, 비행기에서는 비행 각도를 바꾸는 해킹 도구로 쓰였다. 아울러 개발자 해설에서는 레이저 광선을 발사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제작진은 007 퍼스트 라이트에는 특수 도구인 Q가젯이 있고, 가젯에 필요한 재료는 플레이를 통해 입수할 수 있다.


007 퍼스트 라이트는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 맞춰 출시일을 발표하고, 사전판매에 돌입했다. 스팀에는 내년 3월 28일 발매되며 가격은 7만 9,000원이다. Xbox 시리즈 X/S로는 내년 3월 27일 출시되며 가격은 7만 9,000원이다. PS5로는 내년 3월 26일에 나오며, 가격은 8만 6,900원이다. 모두 국내 스토어에 등록된 기준이며, 발매 일자와 가격이 다소 차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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