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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진압과 생명 구조라는 고된 소방관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 신작이 나왔다. 지난 9일 출시된 ‘소방 시뮬레이터: 이그나이트(Firefighting Simulator: Ignite, 이하 소방 시뮬레이터)’가 관심을 받으며 스팀 전 세계 최고 인기 게임 최상위권에 올랐다.
소방 시뮬레이터는 컨스트럭션 시뮬레이터를 개발한 벨텐바우어 소프트웨어에서 개발한 액션 시뮬레이션이다. 미국 중서부 도시의 소방관으로 근무하며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를 위해 다양한 장소에서 발생한 화재를 만나게 된다. 현장에서는 전기, 가연성 액체, 유류 화재, 폭발 등 다양한 원인에 따른 화재 상황에 직면한다.
소방차를 타고 출동한 뒤 화재 진압을 위해서는 소방용 호스 외에 차량에 비치된 전기톱, 할리건 장비, 도끼, 소화기 등 여러 소방 장비를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과열된 물체 냉각, 장애물 제거, 환기, 소화 약제 선택 등 적절한 화재 진압 전략이 필요하며, 문을 뚫거나 벽을 부수기도 하는 등 위험 상황을 포함해 한층 현실적인 현장을 느낄 수 있다. 이에 대비해 4인이 협동으로 움직이며 싱글 플레이에서는 NPC들과 함께한다. 또한 사고가 없을 때도 소방서에서 화재 진압 방법과 장비 사용법을 배우기도 한다.
소방 시뮬레이터의 유저 평가는 ‘매우 긍정적(125명 참여, 84% 긍정적)’이다. 전반적으로 화재 현장에서 발생하는 확산이나, 폭발, 연기 등의 메커니즘과 협력 플레이 등 게임의 재미와 잠재력에 대해서는 호평이다. 다만, 장비 사용 방식이나, 부상자 구조, 소방차 주차 위치 등 여러 부분에서 현실적인 디테일은 부족해 아쉽다는 지적이 있었으며, 언리얼 엔진 5에서 자주 발생하는 최적화 문제가 거론되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한편,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할로우 나이트가 8만 4,402명으로 소폭 상승하며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의 수혜가 더 이어지고 있다. 반면, 실크송은 44만 3,328명으로 전일 대비 2만 명가량 감소했다.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가 6만 9,750명으로 최근 다시 열린 2 대 8 모드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나, 지난 4일 테스트 서버에서 살인마 성능이 대폭 하향되는 패치 이후 비판이 증가하고 있다. 본 서버에 업데이트되지 않았지만, 조정 없이 패치될 경우 반발이 더 심해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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