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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락게임즈, 무협게임 '용천기' 6년 서비스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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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1월 24일 서비스를 종료하는 '용천기' (사진 제공: 초이락게임즈)


초대 무협 MMORPG '용천기'가 서비스를 종료한다. 지난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초이락게임즈는 내부적인 사정으로 서비스 유지가 어렵게 되어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용천기'는 종료 절차에 따라 우선 캐시 상점을 비롯해 캐시 충전을 차단하고 2013년 1월 24일 게임과 웹사이트 등 모든 서비스를 종료하게 된다.


지난 2005년 9월 처음 소개된 '용천기'는 중국의 실제 지형과 역사적 배경을 게임에 접목해 눈길을 끌었던 퓨전 무협 MMORPG다. 초이락게임즈의 전신이었던 소노브이가 2년여 간 공들여 개발한 게임으로 2006년 2월 공개 서비스 당시 온라인게임으로는 드물게 OST를 발매하기도 했다.


특히, 공개 서비스에서 동시 접속자 3만 명을 돌파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으나 이후 서비스가 일시 중단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후 같은 해 11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까지 운영되어 왔다.


'용천기' 서비스 종료 소식에 대해 게이머들은 허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관련 카페들도 문을 닫거나 새로운 카페로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종료에 대해 초이락게임즈는 "이용자가 감소하면서 서비스 유지가 어려워 결정하게 된 것"이라며, "내부에서도 용천기의 서비스 종료를 매우 안타까워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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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초이락게임즈
게임소개
'용천기'는 절대 무기 비급을 얻기 위한 강호의 문파, 세력간 싸움을 다룬 무협 MMORPG다. 전문 작가가 집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중국의 실제 지형과 역사적 배경을 게임 환경에 맞게 재해석하여 무협의 분위기...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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