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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맥스 스웨덴 '울펜슈타인' 신작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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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펜슈타인' 신작 관련 루머가 외신을 통해 퍼지고 있다


1인칭 슈팅 게임(FPS)의 시초 '울펜슈타인'의 신작 개발 관련 루머가 퍼지고 있다.

11일 VG247 등의 해외매체는 최근 스웨덴의 게임 개발사 '제니맥스 스웨덴(=머신 게임즈)'이 '울펜슈타인' 관련 도메인(Wolfenstein-Spiel.com)를 취득하면서 관련 신작을 개발 중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머신 게임즈는 지난 09년 '신디케이트'로 유명한 스타브리즈 스튜디오의 인력이 주축이 돼 설립된 회사로, 이듬해 베데스다의 모회사인 제니맥스에 인수합병돼 사명이 바뀌었다. 이들은 이후, 이드소프트의 차세대 엔진 Tech 5를 통해 신작 '프로젝트 텅스텐(Project Tungsten)'을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외신은 제니맥스가 '울펜슈타인' 도메인을 취득함으로써 이들의 신작이 '울펜슈테인' 시리즈를 잇는 작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Tech 5 엔진의 활용도 이런 추측에 힘을 실고 있다.

또한, 음악 작곡가인 줄리언 비스턴(julian beeston)이 자신의 홈페이지 바이오그래피에 2013년 머신 게임즈 '울펜슈타인' 프로덕션 사운드 과정에 참여했다고 기록해 루머의 실마리가 하나씩 풀리고 있다.

'울펜슈타인'은 세계 게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FPS의 시초로 나치와의 끝없는 싸움을 주 무대로 확장해왔다. 현재까지 출시된 작품은 '울펜슈타인 3D'(1992), '리턴 투 캐슬: 울펜슈타인(2001)', '리턴 투 캐슬 울펜슈타인: 오퍼레이션 리저렉션(2003), '울펜슈타인: 에너미 테리토리(2003)', '울펜슈타인(2009)'이 있으며, 작년 이드소프트에서 '울펜슈타인 3D' 출시 20주년 기념 웹버전과 iOS 버전을 내놓기도 했다.


▲ 2009년 출시된 '울펜슈타인' (울펜슈타인 2로 알려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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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FPS
제작사
머신게임즈
게임소개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는 제 2차 세계대전의 원흉 중 하나인 독일 나치당을 소재로 삼은 FPS 게임 '울펜슈타인' 시리즈 신작이다. 나치가 2차 대전에서 승리한 이후 1960년을 배경으로 삼은 '울펜슈타인:...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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