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스토어,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 무료 배포 시작

에픽게임즈 스토어의 이번 무료 제공 게임이 명작 FPS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로 밝혀졌다. 

3일,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에픽 메가 세일의 일환으로 제공하는 무료 명작 게임 세 번째 작품을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로 선정하고, 오는 6월 9일까지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에픽 메가 세일은 지난 20일에 시작,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며 세일 기간동안 매주 에픽게임즈가 선정한 명작 게임을 스토어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에픽게임즈는 지난 2주간 각각 '보더랜드 3'와 '바이오쇼크: 더 컬렉션'을 선보인 것에 이어,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를 선정했다.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는 FPS의 창시자 존 카멕의 대표작 ‘울펜슈타인 3D’의 뒤를 잇는 명작이다. 고유한 세계관 정립으로 ‘울펜슈타인’ 시리즈의 재부흥을 이끈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2차 세계대전을 무대로 여러 오컬트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전작에 이어 나치 독일이 승리한 세계관을 적용한 대체 역사물이다. 플레이어는 시리즈 주인공인 비밀정보국 요원 'B.J. 블라즈코위츠'가 돼 유럽을 지배하고 있는 나치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전한다. 사실적인 그래픽과 나치의 '슈퍼 무기'를 활용한 여러 액션도 지원한다.

한편, 에픽 메가 세일 기간 중에는 최초 할인을 진행하는 '고스트와이어: 도쿄'(34%)를 포함, '파크라이 6'(50%)와 '타이니 티나의 원더랜드'(20%),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29%), '시푸'(20%) 등 최신 인기 작품들부터 다양한 인디 게임까지 최대 75%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또, 에픽게임즈 스토어 이용자는 ‘에픽 메가 세일’ 기간 중에 25%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에픽 상품권이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이벤트 대상 게임에 사용할 수 있는 에픽 상품권은 구매하려는 게임의 총액이 15,000원 이상일 경우에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즉시 새 에픽 상품권이 지급돼 반복해서 25%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앞서 무료로 선보였던 '보더랜드 3'와 '바이오쇼크: 더 컬렉션'에 대한 큰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많은 분들이 기대하시던 세 번째 무료 명작 게임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를 공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FPS의 창시자 존 카멕의 대표작 ‘울펜슈타인 3D’ 이후 시리즈의 재부흥을 이끈 작품이기도 한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를 많은 분들이 즐겨 주시기를 바라며, 다음 주에 공개될 마지막 무료 명작 게임에 대해서도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밝혔다.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와 ‘에픽 메가 세일’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