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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휴대폰 게임은 직장생활로 바쁜 사람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취미로 자리 잡고 있다. '삼국지를 품다' 또한 웹과 휴대기기에서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멀티 플랫폼 플레이'를 지원해 많은 유저들이 PC 뿐만 아니라 모바일로도 게임을 즐기고 있다.
▲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이 존재한다
항상 여유롭게 앉아서 편안한 출근길을 만끽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출퇴근길에는 항상 사람이 붐벼 서서 갈 때가 더 많은 법이다. 이 때문에 게임을 두 손으로 플레이하기 보다는 한 손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다면 ‘삼국지를 품다’를 한 손으로 플레이하는 최적의 파지법과 인터페이스는 어떻게 될까? 지금 바로 알아보자.
▲ 여유롭지 못한 출근길
한 손으로 삼품을 즐기자!
<한 손형><검지 ‘ㄱ’ 파지>
▲ 'ㄱ'파지법의 기본형태
검지로 휴대폰 가로 홈 부분을 ‘ㄱ’ 자로 감싼 형태의 가장 기본적인 파지법이다. 대부분의 가로스크린 게임을 하는데 편한 파지법으로 엄지손가락이 미치는 범위가 제한되어 있어 왼쪽 패널은 건드릴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퀘스트 자동이동 기능을 활용해 움직일 수 있고, 엄지손가락 범위에 닿는 적들을 공격해 토벌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다만 화면을 끌어올리거나 밀어 올리는 UI가 왼쪽에 있기 때문에 화면을 이동해야 하는 상황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이벤트 퀘스트 전투는 맵이 길어서 이동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한 손 검지 파지법’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반복 토벌 전투퀘스트를 할 때 이용하면 좋은 파지법이며, 삼국지를 품다에 매일 30번 주어지는 ‘자동전투’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아침저녁 출퇴근 길에 하루 치 자동전투 횟수 30번을 전부 소모해보자.
장점:
1, 핸드폰을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다.
2, 화면 우측에 있는 UI를 안정적으로 클릭할 수 있다.
단점:
1, 화면 좌측에 있는 볼 터치가 불가능하다.
2, 엄지손가락의 터치 범위가 제한되어 있다.
<한 손형><검지 ‘ㅣ’ 파지>
▲ 'ㅣ'파지법 검지와 중지 사이의 홈에 휴대폰을 고정하는 게 포인트
검지를 일자 형태에 가까운 자세로 휴대폰의 홈 키에 붙이고, 중지로 뒤에서 고정하는 형태의 파지법이다. ‘가위’손 모양에서 검지의 끝 부분에 휴대폰을 끼우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이 파지법의 장점은 ‘ㄱ’파지법에 비해서 엄지손가락의 가로 클릭 범위가 더 넓어진다는 점이다.
하지만 가로 범위가 늘어나는 만큼 세로 범위가 줄어든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UI가 집중되어있는 화면 우측 상단부 클릭이 힘들다. 이런 때는 모바일 인터페이스인 제스처 기능을 활용하면 좋다. 화면 우측에서 좌측으로 밀어내는 느낌으로 터치하면 영지관리를 제외한 대부분의 인터페이스 화면 하단부에 나타난다. 다시 닫을 때는 반대 방향으로 밀어주면 된다.
이 파지는 전투보다는 좀 더 넓은 맵을 이동해야 하는 채집에 더 잘 어울린다. 군주라고 해서 전쟁만 하고 있을 수는 없지 않은가? 위로 인정받고 아래로 칭송받는 명군이 되려면 채집도 중요하므로 ‘ㅣ’파지법을 활용해 채집의 달인이 되어보자.
▲ 제스처 기능을 활용해보자
장점:
1, 가로축 터치 범위가 ‘ㄱ’파지법에 비해서 넓다.
2, 제스처 인터페이스를 활용하면 효과적인 UI활용이 가능하다.
단점:
1, ‘ㄱ’자 파지에 비해 안정감이 떨어진다.
2, 오래 잡으면 손가락에 통증이 느껴진다.
<양손형><게임기 파지>
항상 앉아서 출퇴근을 하는 편안한 유저들을 위한 파지법으로 대부분의 휴대용 게임기를 잡는 법과 유사하다. 양쪽을 ‘ㄱ’파지 형태로 잡으면 만사 형통이다. 애초에 양손 파지법를 염두에 둔 UI여서 이 방법으론 대부분의 인터페이스를 전부 활용할 수 있다.
글:게임메카 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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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범'이라는 이름보다 '그란비아'라는 닉네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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