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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탱 게임팀 ROKA TEAM ONE, 자주포에 희비가 갈렸다
draki-해츨링의 반란, 월탱 오픈시즌과 클랜전 모두 잡는다
‘월드 오브 탱크’의 첫 한국 공식 대회에 참여할 전차장의 면모가 공개됐다. 앞으로 이들은 5월 초에 개막할 예정인 본선에서 첫 우승컵을 가운데 둔 승부를 펼친다.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기 전, 본선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모두 모여 상대의 전력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4월 20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월드 오브 탱크' 코리안 리그의 첫 오프라인 예선전이 열렸다. 본선에 오른 16개 팀은 각각 8팀씩 오전조와 오후조로 나뉘어 경기를 치렀다. 이번 예선전은 본선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상대의 전력을 탐색하고, 실전 경험을 쌓는데 주 목적을 두고 있다. 즉, 본선이 열리기 전 몸을 푸는 사전 경기가 열리는 셈이다. 또한 오전조와 오후조에서 우승을 차지한 두 팀에게는 본선 첫 상대를 지명할 수 있는 지명권이 부여된다.
워게이밍 관계자는 "이번 예선전에는 총 50여 팀이 참가를 신청했다. 그 중, 다양한 사유로 인해 참가가 불가능한 팀을 추려 본선에 오를 16팀을 선별했다"라며 "예선전에서 우승한 팀은 본선 첫 경기에서 원하는 상대를 고를 수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의 결과가 선수들에게 주요하게 작용한다"라고 설명했다.
오전조 경기의 우승팀은 ROKA TEAM ONE이다. 8강에서 RUINSKY를 3:0으로 잡은 ROKA TEAM ONE은 4강에서 같은ROKA 클랜의 ROKA JOUIR를 3:2로 물리치며 결승에 올랐다. [MONEY] 명불허전을 결승 상대로 맞이한 ROKA TEAM ONE은 2:1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ROKA TEAM ONE은 본선 첫 상대로 아지트를 지명했다.
▲ 오전조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ROKA TEAM ONE
▲ '월드 오브 탱크' 코리안 리그 오프라인 예선전 오전조 경기 결과
이어서 오후조 경기에서는 draki-해츨링의 반란이 우승을 차지했다. 8강에서 iwk_개마무사를, 4강에서 ROKA TEAM TWO를 모두 3:1로 잡고 최종전에 진출했다. 이후 결승에서 형제팀 DRAKI-VIPER를 상대로 맞이해 2:1로 승리를 거뒀다. draki-해츨링의 반란은 본선 첫 상대로 7N7를 지명했다.
▲ 오후조 경기에서 우승을 하지한 draki-해츨링의 전설
▲ '월드 오브 탱크' 코리안 리그 오프라인 예선전 오후조 경기 결과
'월드 오브 탱크' 코리안리그는 게임의 세계 최강팀을 뽑는 글로벌 리그,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는 한국팀을 가리는 대회다. 이번에 개막한 오픈 시즌과 정규 시즌의 성적에 따라 부여되는 서킷 포인트 순위대로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할 팀을 결정하게 된다.
즉, 이번 오픈 시즌은 그랜드 파이널로 가는 첫 걸음이라 할 수 있다. 올해 코리안리그는 총 3개 시즌이 열리며 각 시즌별 상금 규모는 1억원이다. 즉, 3개 시즌에 3억원의 상금이 걸린 셈이다. 또한 그랜드 파이널 우승팀 측에는 총 30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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