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컴퓨텍스 2013 베스트 초이스 어워드 수상

▲ 5년 연속 베스트 초이스 어워드를 수상한 엔비디아, 이미지는 엔비디아의 스콧 허클만 매니저

엔비디아는 컴퓨텍스 2013에서 오픈 플랫폼을 위한 휴대용 게임기인 '프로젝트 쉴드(Project SHIELD)'가 스마트 핸드핼드 디바이스 부분 최고 상인 골든 어워드에 선정, 5년 연속으로 베스트 초이스 어워드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지역 미디어가 선정한 미디어 초이스 어워드 특별상도 수상했다.

대만 타이페이 중심가에서 열린 컴퓨텍스 행사 개막식에서 마잉주 대만 총통은 엔비디아의 스콧 허클만지포스 비즈니스 제너럴 매니저에게 상을 수여했다. 총 170개 제조업체가 발표한 400개 이상의 제품이 베스트 초이스 어워드 수상을 위해 경쟁했으며 수상은 이번 행사에는 성장세를 구가하는 대만 IT 업계의 주요 관계자와 정부 관료 및 대사를 포함, 300명 이상이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심사위원들은 엔비디아의 쉴드가 고도로 차별화된 오픈 플랫폼을 위한 휴대용 게임기라고 찬사하며 “스마트한 전력 소비를 실현함과 동시에 비디오, 미디어, 및 게임 기능을 효과적으로 통합했다.”고 말했다. 또한, 쉴드가 “눈길을 끄는 디자인으로 유행을 선도한다”고 덧붙였다다

한편, 이달 말부터 출시를 시작하는 '쉴드'는 엔비디아의 테그라존, 구글 플레이, 스팀이 보유한 모든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광범위한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게이머들은 최상의 이동성과 제어 기능, 성능을 갖춘 안드로이드 게임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구글 플레이 계정으로 영화와 음악, 애플리케이션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엔비디아 지포스 GTX GPU로 구동되는 컴퓨터에서 스트리밍 하여 PC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