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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달리다, 프리러닝 '미러스 엣지' E3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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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러스 엣지' 신작 E3 2013 트레일러 (영상출처: 유튜브)

고층건물로 가득한 도심을 맨몸으로 달리는 스포츠 ‘프리러닝’를 소재로 한 EA의 대표작 ‘미러스 엣지’의 신작이 E3 2013을 통해 베일을 벗었다. 

EA는 6월 10일(북미 기준) 자사의 E3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미러스 엣지’의 신작을 발표했다. 현장에서 공개된 영상을 통해 프리러닝와 액션을 결합한 시리즈 특유의 속도감 있는 전개를 맛볼 수 있다. 또한 ‘미러스 엣지’의 주인공 ‘페이스(Faith)’의 몸에 지도를 문신 형태로 새겨 넣는 장면이 눈길을 끈다.

‘미러스 엣지’는 ‘배틀필드’의 개발사로 잘 알려진 다이스(DICE)의 1인칭 액션 어드벤처 시리즈다. 2008년 첫 타이틀이 발매된 ‘미러스 엣지’는 도시의 건물을 장애물로 삼아 뛰고, 넘고, 달리는 프리러닝를 액션에 녹여 내어 독특한 게임성을 선보였다. 그러나 지난 2011년에는 차기작 개발이 중단되었다는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다.

다이스의 사라 얀손 수석 프로듀서는 “2008년 ‘미러스 엣지’를 선보인 이후, 우리는 ‘페이스(미러스 엣지의 주인공)’이 돌아오기에 적당한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라며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며 우리는 ‘페이스’의 귀환을 전작만큼 강렬하고, 인상적으로 완성하기 위한 최고의 방법을 모색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미러스 엣지의 신작은 아직도 개발 초기 단계에 있지만, 우리는 서두르고 싶지 않다. 다만 차세대 콘솔의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하며 게이머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게임을 만들겠다는 것만큼은 확실하게 말해두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게임의 완성도를 최대한 끌어올리는데 집중하겠다는 개발진의 의지가 느껴지는 부분이다. 

‘미러스 엣지’ 신작은 Xbox One과 PS4, PC 버전으로 출시되며, 발매일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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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제작사
다이스
게임소개
'미러스 엣지 카탈리스트'는 프리러닝과 액션을 결합한 '미러스 엣지'의 후속작이다. 플레이어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주인공 '페이스'를 조작하여 다양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 도시의 건물 사이를 뛰어다니고 장애물을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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