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폴: 잔혹한 전쟁' 1차 비공개 테스트가 시작된다 (사진제공: 엠게임)
엠게임이 서비스하고 어벤추린에서 개발 중인 MMORPG ‘다크폴: 잔혹한 전쟁’(이하 다크폴)이 오는 27일(화)부터 1차 비공개 테스트에 돌입한다.
‘다크폴’은 플레이어가 게임 내 모든 것을 구성할 수 있는 자유도 높은 MMORPG로, 정해진 레벨과 퀘스트가 없으며 직업도 유저의 선택에 따라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규모 전투를 지원하는 ‘클랜전’ 외에도 아시아 서버 내에서 국가 단위로 웅장한 대결을 벌일 수 있는 ‘국가전’ 등 ‘다크폴’ 만의 독특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 '다크폴: 잔혹한 전쟁' 플레이 영상
대규모 전투의 묘미, 클랜전과 국가전
상대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PvP는 ‘다크폴’의 핵심 콘텐츠다. 플레이어는 파티원을 제외한 모든 캐릭터를 언제 어디서든 공격할 수 있으며, 무기를 변경할 때 마다 화면 전환이 이루어지는 논타겟팅 FPS 방식을 채택해 컨트롤의 재미도 높였다. 더불어 습격 당해 쓰러져 있는 캐릭터를 제거할지, 혹은 구출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는 ‘갱킹 시스템’을 지원해 일반 필드에서의 긴장감도 극대화됐다. 특히 상대를 완전히 제거할 시에는 해당 캐릭터가 가진 모든 아이템 습득이 가능하고, 구출을 선택할 경우에는 동료로써 게임을 함께 진행할 수 있는 등 선택에 따른 부가 요소도 충실히 구현한다.
▲ 죽이느냐 살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 파티원만 아니라면 어디서든 무차별 PvP가 벌어진다
이에 더해 대규모 전투를 지원하는 ‘클랜전’과 ‘국가전’도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 ‘클랜전’은 타 MMORPG의 ‘길드 공성전’과 비슷한 개념으로 일정 수 이상의 유저들이 모여 만든 클랜들이 도시와 거점을 놓고 힘을 겨루는 콘텐츠다. 각 클랜은 전투를 통해 거점을 확보할 시 그곳에 성이나 마을을 건설할 수 있고, 클랜 간 연합을 통해 거대한 제국 건설도 가능하다.
▲ 클랜이 사용하는 거점 건물의 모습
▲ 클랜의 규모가 커질수록 거대한 건물도 지을 수 있다
특히, ‘다크폴’의 1차 비공개 테스트는 한국과 일본에서 공동으로 진행되어 각 나라의 플레이어가 같은 서버에서 게임을 진행할 수 있어, 같은 국가의 여러 클랜이 힘을 합칠 경우 세력 다툼이 국가 대 국가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하드코어한 재미를 더한다.
클래스 선택도 자유롭게
‘다크폴’에는 메르시아인과 오크, 토바르, 마히림, 미르데인, 알파리까지 각각 독특한 개성을 지닌 여섯 가지의 종족이 존재한다. 각 종족은 서로 다른 외견와 능력치, 특화 분야를 지니고 있지만 종족에 따른 직업 선택이나 스킬 습득 제한은 없다. 플레이어가 선택 가능한 직업은 전사와 정찰자, 원소술사, 치유사까지 총 네 가지로 각각 특화된 주 기술을 사용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직업 변경도 가능하다.
▲ '다크폴'에 등장하는 여섯 종족들
좌로부터 메르시아인, 오크, 토바르, 마히림, 미르데인, 알파리
▲ 채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량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캐릭터를 육성하는 ‘기량 포인트’도 ‘다크폴’의 큰 특징 중 하나다. 플레이어는 정해진 경험치를 채워 레벨을 올리는 대신 사냥을 비롯한 채집, 약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기량 포인트’를 사용해 캐릭터를 육성하게 된다.
모든 것은 플레이어의 손에 달렸다
‘다크폴’은 기본적인 세계관이나 기초 설정 외에는 정해진 것이 없다. 게임의 흐름을 끌어가는 세부 스토리나 반복 퀘스트도 없으며, 레벨 시스템도 존재하지 않는다. 더불어 맵과 맵 사이에 로딩이 없는 ‘심리스’ 오픈월드 맵을 지원하고, 필드사냥의 질을 높이고 인스턴스 던전을 삭제해 유저 간의 상호작용을 유도하는 등 높은 자유도를 강조했다.
▲ 끊김 없는 오픈월드 맵에서 화려한 자연 경관을 감상하자
▲ 거대 선박도 직접 제작하고
▲ 나무 위의 집이라면 무차별 PvP에서 안전할까?
또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마을 외에 새로운 지역이나 구조물도 직접 생성 가능하다. 특히, 생성한 모든 아이템은 플레이어 간 거래와 약탈이 가능해 더욱 폭넓은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다크폴’ 1차 비공개 테스트는 오는 27일(화)부터 30일(금)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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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막내 위치를 벗어난 풋풋한 기자. 육성 시뮬레이션과 생활 콘텐츠를 좋아하는 지극히 여성적인 게이머라고 주장하는데, 이상하게 아무도 납득하지 않는 것 같음.glassdrop@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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