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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5, VGX 올해 최고의 게임상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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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GX에서 GTA5가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됐다 (사진출처: VGX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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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손꼽히는 락스타게임즈의 ‘GTA5’가 2013년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됐다. ‘GTA5’는 발매 3일 만에 매출이 10억 달러(한화로 약 1조)를 돌파하며 올해 하반기에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12월 7일(북미 기준) 미국 스파이크 TV가 주최한 VGX 2013에서 락스타게임즈의 ‘GTA5’가 ‘올해의 게임(Game of the year)로 선정됐다. 여기서 VGX(The Next Generation Of The Video Game Awards)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게임 시상식으로 알려진 VGA(Vidio game Award)의 새로운 이름이다.


‘GTA5’는 올해 VGX에서 ‘바이오쇼크 인피니티’와 ‘슈퍼 마리오 3D 월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툼레이더’ 등 쟁쟁한 경쟁작을 제치고 올해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VGX에서 ‘GTA5’는 올해의 게임과 최고의 사운드트랙 두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GTA5’는 가상도시 로스 산토스를 배경으로 세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시리즈 특유의 자유도 넘치는 게임성과 거대한 도시를 섬세하게 담아낸 오픈 월드, 전작에 비해 향상된 그래픽 등이 특징이다. 출시 하루 만에 매출 8억 달러를 돌파한 ‘GTA5’는 사흘 만에 10만 달러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며 역대 최대 흥행작으로 기록됐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NPD는 ‘GTA5’가 북미의 9월 소프트웨어 매출 규모를 2배 이상 끌어올리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여기에 VGX에 앞서 유저들의 투표로 수상작을 뽑는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13에서도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되며 눈길을 끈 바 있다.

 

올해 최고의 게임으로는 ‘GTA5’가 선정되었으나 가장 많은 상을 안은 주인공은 ‘더 라스트 오브 어스’다. 이 게임은 최고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에 선정되었으며, 주인공 ‘조엘’과 ‘엘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트로이 베이커와 에쉴리 존슨이 최고의 성우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게임을 만든 너티독은 최고의 개발사로 자리했다. 즉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4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셈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마련된 최고의 모바일게임에는 팝캡게임즈의 ‘플랜츠 vs 좀비2’가 상을 받았다. 또한 최고의 인디게임 상을 수상한 풀브라이트 컴퍼니의 ‘곤 홈’은 ‘배틀필드4’를 제치고 최고의 PC게임으로 선정되며 2관왕에 올라 이목을 집중시켰다.

 

VGX는 미국 방송사인 `스파이크 TV` 가 주관하는 게임 어워드로, 전 세계 180여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등 북미 지역에서 가장 권위 높은 시상식으로 손꼽힌다. 201O년 GOTY 상은 `언차티드 2` 와 `GTA 4`, `바이오쇼크`이 수상했으며, 2011년에는  `레드 데드 리뎀션`이 2012년에는 ‘워킹 데드’가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됐다.

 

올해 VGX의 세부 수상작 목록은 다음과 같다.

 

 

타이탄폴 신규 정보와 보더랜드 신작 발표 – VGX 주요 소식

 

올해 최고의 게임을 뽑는 VGX 현장에서는 수상 소식 외에도 다양한 이슈가 공개됐다. 우선 ‘워킹데드’로 유명세에 오른 텔테일 게임즈가 기어박스 소프트웨어와 공동으로 ‘보더랜드’의 신작 ‘테일즈 프롬 더 보더랜드’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VGX 2013에서 최고의 기대작으로 선정된 ‘타이탄폴’은 새로운 타이탄 ‘오우거’와 ‘스트라이더’ 2종을 소개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스퀘어에닉스는 지난 3월 PC와 PS3, Xbox 360으로 출시된 ‘툼레이더’를 PS4와 Xbox One으로 2014년 1월 28일에 새로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차세대 콘솔로 출시되는 ‘툼레이더’ 완전판(Tomb Raider Definitive Edition)에는 그간 나온 모든 DLC가 수록되며 1080 해상도를 지원한다. ‘툼레이더’는 기존 시리즈의 프리퀄 작품이며 주인공 ‘라라 크로포트’의 처절한 생존기를 다뤘다.

 

‘앨런 웨이크’의 제작사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iOS 게임 ‘에이전트 오브 스톰’도 VGX 2013을 통해 베일을 벗었다. 해양 전투를 소재로 한 ‘에이전트 오브 스톰’은 진지를 구축하고, 전함을 만들어 다른 플레이어와 전투를 벌이는 것을 주 내용으로 삼는다. ‘에이전트 오브 스톰’은 2014년 초에 발매될 예정이다.


글: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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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5 2013. 09. 17
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제작사
락스타게임즈
게임소개
'GTA 5'는 오픈월드 게임 'GTA'의 다섯 번째 정식 넘버링 작품이다. 'GTA 5'는 미국 서부의 도시 로스엔젤레스를 재현한 로스산토스를 배경으로 삼았다. 게임에는 트레버, 프랭클린, 마이클 등 세 명의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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