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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홀딩스, 2013 연간 매출 3,760억 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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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일게이트 전체 그룹사 2013년 실적 결산 (자료제공: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홀딩스가 2013년 실적 결산(이하 연결기준) 결과, 매출 3,760억 원, 영업이익 2,550억 원, 당기순이익 1,80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각각 82%, 108%, 133% 증가했다.

단일게임 ‘크로스파이어’만으로 꾸준히 연 1조원 이상의 현지 매출(2013년 기준)을 기록하는 등 스마일게이트 홀딩스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홀딩스는 “매년 평균 51%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남미(브라질) 등의 신흥시장에서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실제 매출 규모는 게임업계 5위, 영업이익만 보면 업계 2위에 해당한다”고 발표했다. 

스마일게이트 그룹사 중 개발 부문인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2014년에도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및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권역에서 지속적인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올해 발표될 2종의 신작 ‘파이팅스타’, ‘아제라’ 서비스로 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또한, 내부 스튜디오에서 대작 MMORPG를 비롯, 다수의 온라인게임을 개발하고 있어 향후 국내 및 해외에서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갖춰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스마일게이트의 투자 자회사인 MVP 창업투자 또한 펀드규모(AUM) 3,700억 원으로 최상위권 벤처캐피탈(VC) 업계 2위(투자규모 2013년 기준)를 차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략적 투자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권혁빈 대표는 “2013년 국내외 온라인게임 시장의 전반적인 흥행부진에도 불구하고 ‘크로스파이어’의 꾸준한 약진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올해는 ‘크로스파이어’뿐만 아니라 내부 개발 및 서비스 예정 게임들로 신규 매출을 창출하며 성장곡선을 이어나갈 것이며, 투자 및 창업지원 활동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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