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푸 with BAND, 귀여운 곰돌이 푸가 모바일 속으로

국내 모바일게임 개발사 라쿤소프트의 신작 ‘퍼즐푸 with BAND (이하 퍼즐푸)’가 12일 밴드 게임을 통해 출시된다.‘퍼즐푸’는 ‘애니팡’, ‘캔디크러쉬사가’ 등과 같은 퍼즐 장르의 모바일게임이다. 

'퍼즐푸'는 기존작과 달리 블록을 터치해 미는 것이 아닌 회전하는 방식으로 바꿔 독특한 조작감을 구현했다. 더불어, 동일한 블록 3개 이상을 맞추는 '매치3' 대신 블록을 돌려 같은 색 블록 4개를 맞추는 룰을 채택했다. 또한, 스테이지 별 제한시간을 없어 보다 여유를 가지고 퍼즐을 해결할 방법을 생각할 수 있다. 

'퍼즐푸'는 인기 애니메이션 '곰돌이 푸'를 소재로 했다. '퍼즐푸'는 시즌 별로 원작 '곰돌이 푸'에 등장하는 마을과 스토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테마를 제공할 예정이다. 게임에 접속하면 원작의 배경인 '작은 숲'에 도착한다. '작은 숲' 테마에는 총 150종의 스테이지가 배치되어 있다. 또한 스테이지 곳곳에는 주인공 '곰돌이 푸'를 비롯해 '피글렛', '이요르', '티거' 등 친근한 캐릭터들이 자리한다.

‘퍼즐푸’는  각 스테이지 별로 다양한 미션을 풀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수 올리기, 캔디 모으기, 세트 맞추기, 별 모으기, 젤리 부수기, 캐릭터 옮기기, 초콜릿 부수기 등 매번 새로운 미션이 등장한다. 또한 미션에 맞춰 벌통, 초콜릿, 별캔디등 다양한 허들아이템이 등장한다.

‘퍼즐푸’는 캔디 블록을 한꺼번에 얼마나 많이 터트리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스페셜 캔디를 얻을 수 있다. 스페셜 캔디는 줄무늬캔디, 봉지캔디, 십자캔디, 크림캔디 등 다양하다. 또한, 종류 별로 각기 다른 사용효과가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이용하면 미션을 보다 쉽게 달성할 수 있다.

게임 시작 전 아이템 슬롯과 보물 슬롯을 미리 체크하는 것도 고득점의 비결이다. '퍼즐푸'에는 '망치', '변신캔디' 등 다양한 아이템이 있으며 스테이지별로 최대 4개까지 가지고 갈 수 있다. 종류 별로 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스테이지의 특성에 맞춰 준비해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어서, 보물 슬롯은 점수를 더 높여주거나 이동횟수를 추가해주는 등의 아이템을 무작위로 뽑는 시스템이다. 보물 슬롯은 최대 3개까지 장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