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래닛사이드 2'에 업데이트된 공격형 헬기 '발키리' (사진제공: 다음게임)
다음게임은 소니온라인엔터테인먼트(SOE)에서 개발한 MMOFPS(다중 접속 1인칭 슈팅 게임) ‘플래닛사이드 2’의 발키리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발키리는 조종사 및 부사수 2명, 그 외 4명이 더 탑승할 수 있는 새로운 타입의 헬기이다. 4명의 탑승자는 측면에 개방되어 있는 좌석에 탑승해, 개인화기로 적을 공격할 수 있다. 기존 탈 것과 달리 보병의 무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투 상황에 맞춰 전략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업데이트에 앞서 다음게임은 발키리의 제작 과정을 담은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소니온라인엔터테인먼트의 ‘플래닛사이드2’ 담당 아티스트와 개발자들이 직접 등장해 발키리의 초기 콘셉트부터 세부적인 제작 과정을 직접 소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음게임 ‘플래닛사이드2’ 이정순 PM은 “북미에서 먼저 선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는 탑승장비인 발키리를 국내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라며 “발키리가 가진 재미요소와 전략성을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난 6월 서비스를 시작한 ‘플래닛사이드2’는 아우락시스라는 맵에서 대규모 전투가 이루어지는 SF MMOFPS 게임으로, 스팀을 통해 북미, 유럽, 중국 등에서 서비스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포지라이트(Forgelight) 엔진을 사용해 보병전, 기갑전, 공중전 등이 벌어지는 대규모 전투를 실감나게 표현하고 있다. 또한 ‘플래닛사이드 2’의 대규모 대회인 서바이벌리그(PSL)의 프리시즌 모집이 10월 16일 시작될 예정이다.
‘플래닛사이드2’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ps2.dau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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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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