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리에 개발사 거스트, 신작 `시엘 노서지` 공개

▲거스트의 PS비타용 신작 ‘서지 콘체르트: 시엘 노서지 없어진 별에 바치는 시`

‘아틀리에’, ‘알 토네리코’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거스트가 PS비타용 신작 타이틀 ‘서지 콘체르트: 시엘 노서지 없어진 별에 바치는 시`를 공개했다.

‘알 토네리코’ 시리즈에서 독특한 음악 세계를 표현한 츠지야 아키라(土屋?)가 디렉터를 담당한 ’시엘 노서지’는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을 넘나드는 ‘서지 콘체르트’ 시리즈 1탄이다. 게이머는 PS비타와 연결된 또 다른 세계의 소녀 이온과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나누며 하나의 세계의 운명을 지켜나가게 된다. 또한 마음의 요정 샤르의 힘을 이용해 그녀의 잃어버린 기억을 수집하고, 황폐해진 세계를 수복하기도 한다.

주인공이 사는 ‘라 시엘라(La Chaleur)’는 태양의 팽창으로 인해 죽어가고 있는 행성이다. 행성의 과학 기술력으로 개발된 ‘시마법(時魔法)’은 인간의 마음을 힘으로 바꿀 수 있는 것으로 그 힘을 이용해 죽어가는 푸른 행성 ‘라 시엘라’를 부활시키려고 한다. 하지만 여론은 행성규모의 순간이동계획을 지지하는 ‘천문파(天文)’와 행성의 회복을 지지하는 ‘지문파(地文)’가 대립하게 되고 그 사이 주인공 ‘이오나사르 쿠크루르 프리시엘(시온)’이 차기 황제후보로 지목되게 된다.

‘시엘 노서지’는 7차원커뮤니케이션이라는 독특한 장르를 표방하고 있으며, PS비타의 온라인 전용 타이틀로 출시 될 예정이다. 국내 정식발매 여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일본에는 오는 4월 26일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엘 노서지` 스크린 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