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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톤테일 워 채태병 기획팀장, “핵심은 전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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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으로 뜨거웠던 2002년, 하나의 게임이 당시 온라인 게임 중에는 드물게 ‘풀 3D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화제가 되었다. 바로 ‘프리스톤테일’이다. ‘리니지’, ‘라그나로크’, ‘뮤’ 등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프리스톤테일’은 이후 ‘프리스톤테일2’를 선보이며 새로운 도약을 알리기도 했다.

지난 6월 5일, ‘프리스톤테일’의 개발사 예당온라인은 새로운 ‘프리스톤테일’인 ‘프리스톤테일 워’를 공개했다. ‘전쟁’을 기본 콘텐츠로 내세운 ‘프리스톤테일 워’는 오는 7월 2일부터 1차 클로즈베타테스트(이하 CBT)에 돌입할 예정이다. 게임메카는 ‘프리스톤테일 워’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프리스톤테일 워’ 개발팀의 채태병 기획팀장을 만났다.

‘프리스톤테일 워’는 ‘프리스톤테일3’이다.

게임메카 : ‘프리스톤테일 워’에 대해 궁금한 분들이 많다. ‘프리스톤테일 워’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 부탁한다.

채태병 팀장 : 지금까지 ‘프리스톤테일’ 시리즈를 서비스하면서 회사 내외부적으로 현재 온라인 게임시장의 가장 큰 흐름이 ‘전쟁’ 콘텐츠라고 느꼈다. 그래서 ‘전쟁’을 기본으로 잡고 ‘프리스톤테일’ 1, 2편을 개발하면서 쌓인 노하우를 토대로 새롭게 개발한 작품이 ‘프리스톤테일 워’다.

게임메카 : ‘프리스톤테일2’의 개발 소스를 활용해서 제작했다고 들었다. ‘프리스톤테일 워’가 ‘프리스톤테일2’와 다른 점은 무엇인가?

채태병 팀장 : 가장 큰 차이점은 ‘전쟁’이다. 1, 2편에서는 유저분들에게 ‘전쟁’을 ‘워페어존’, ‘클랜 아레나’ 등을 통해 우회적으로 선보였는데 이번에는 게임의 가장 기본이 되는 콘텐츠로 보여드릴 예정이다.

또한 2편에서 지적받았던 콘텐츠를 보완하고 경제 시스템, 유저 인터페이스 등을 새로 작업했다.

직접 게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2편의 개발 소스를 활용했을 뿐 ‘프리스톤테일 워’는 2편과 전혀 다른 새로운 게임이다.

▲채태병 팀장

게임메카 : 이미 ‘로한’을 기반으로 ‘전쟁’ 콘텐츠를 강화한 ‘배틀 로한’이 서비스 중에 있다. ‘프리스톤테일 워’ 역시 같은 것 아닌가?

채태병 팀장 : 그렇지 않다. ‘배틀 로한’은 ‘로한’의 리소스를 그대로 사용했지만 우리는 모든 리소스를 새로 작업해서 만든 게임이다. ‘프리스톤테일2’와 같은 엔진을 사용했지만 ‘프리스톤테일2’의 리소스를 그대로 쓰기에는 문제점이 많았기 때문에 엔진 튜닝을 다시 했다. 그리고 요즘 게임들의 그래픽에 뒤쳐지지 않도록 색감과 디테일 개선에 노력했다.

그리고 스토리 상 ‘프리스톤테일 워’는 ‘프리스톤테일2’의 100년 후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사실 ‘프리스톤테일3’이라고 봐도 무방하지만 ‘전쟁’을 강조하기 위해서 이름을 ‘프리스톤테일 워’라고 정한 것이다.

프리스톤테일 워의 핵심은 ‘전쟁’이다

게임메카 : 이제 곧 CBT를 시작할 예정인데 ‘프리스톤테일 워’는 현재 어느 정도 개발이 진척되었는가?

채태병 팀장 : 현재 80%정도 완성되었다. 게임 공개를 최근에 해서 그렇지 개발은 작년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전쟁 콘텐츠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거점점령전’도 시작, 종료에 문제가 없을 정도로 완성된 상태다. 그러나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계속 전산테스트를 하고 있다. ‘프리스톤테일’이 회사를 대표하는 게임 중 하나다보니 예당온라인 대표님도 같이 테스트에 참여하고 계신다. 그러나 개발자들은 유저에 비해 문제점을 찾아내는 능력이 뒤떨어진다. 이번 CBT를 통해서 많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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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 주요 콘텐츠인 전쟁 콘텐츠에 대해서 자세히 듣고 싶다.

채태병 팀장 : ‘프리스톤테일 워’를 시작하면 플레이어는 세력을 선택한다. 플레이어는 처음 시작하는 초보 필드 외에 모든 필드에서 PK를 할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 때문에 같은 진영 내에서 무분별한 PK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서 ‘카르마 수치’ 시스템을 적용했다. 캐릭터는 ‘카르마 수치’에 따라 시스템상 제제를 받게 된다. 또한 여러 캐릭터를 생성해서 PK 페널티를 피하지 못하도록 창고는 같은 계정 캐릭터끼리 공유하지 못하도록 할 예정이다.

‘카르마 수치’와 별개로 ‘명예 포인트’가 있다. 상대 진영 캐릭터를 잡으면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아이템을 구입하는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물론 플레이어간 불미스러운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상대 진영 캐릭터와는 대화할 수 없게 설정했다.

‘프리스톤테일 워’에는 PVP와 더불어 ‘거점점령전’을 도입했다. 거점은 각 필드에 분포되어 있으며 총 42군데에 배치되어 있다. 1차 CBT에서는 1/3인 14개의 거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거점은 고레벨 필드 뿐만 아니라 저레벨 필드에도 배치되어 있다. 각 길드는 한 군데의 거점만 점령할 수 있기 때문에 저레벨 유저들도 거점을 장악할 수 있다. ‘프리스톤테일 워’에서는 고렙도 여러 명의 저렙 캐릭터에게 죽임을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일당백의 캐릭터는 절대 나올 수 없다.

거점을 소유한 길드는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아지트를 제공받아서 길드만의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고, 특정 인던을 제공받는 등 다양한 보상을 계획 중에 있다. 거점은 상위 거점과 하위 거점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상위 거점을 점령하면 더 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게임메카 : 전쟁을 싫어하는 유저들도 많다. 이들에 대한 대비책이 마련되어 있는가?

채태병 팀장 : ‘프리스톤테일 워’는 기본적으로는 MMORPG다. 게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퀘스트를 준비 중이다. 전쟁 콘텐츠는 핵심 콘텐츠일 뿐 게임 전체를 나타내는 요소가 아니다. 물론 전쟁을 내세우고 있으니 게임을 즐기시다가 한 번쯤 경험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유저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게임메카 : 이밖에 1차 CBT에서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린다.

채태병 팀장 : ‘프리스톤테일 워’에서는 유저가 스탯을 조절할 수 없다. 대신 ‘씰&서클’ 시스템을 통해서 스탯 포인트를 올릴 수 있다. ‘프리스톤테일2’에서 이미 선을 보인바 있는 ‘씰&서클’ 시스템은 재료를 모으기 힘들고 소모되는 콘텐츠였기 때문에 유저들에게 외면받은 바 있다. 그래서 ‘프리스톤테일 워’에서는 유저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기본 등급 ‘씰&서클’의 재료는 상점에서 판매한다. 물론 고급 등급은 몬스터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씰&서클’을 무기에 적용할 때 성공율을 100%로 바꾸었으며 소모성에서 지속성 콘텐츠로 변경했다. 또한 더 좋은 ‘씰&서클’과 교체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이와 동시에 에이징(제련)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15까지 제련할 수 있으며 6까지 안전하게 제련할 수 있다. 물론 제련 재료는 상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그리고 1차 CBT의 한계 레벨은 40레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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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쉽게 재료를 구입할 수 있다

게임메카 : 모든 온라인 게임의 골칫거리인 오토와 해킹에 대한 대책은 마련되어 있는가?

채태병 팀장 : 먼저 오토는 근절하기 위해서 보안솔루션을 탑재할 예정이다. 또한 몬스터 인공지능을 튜닝하는 중이고, 유저들이 신고하고 직접 제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1차 CBT에서부터 확인할 수 있다.

해킹 역시 보안솔루션과 OTP(휴대폰 인증 시스템), 게임 내 2차 비밀번호를 적용할 예정이다. 운영전담팀 또한 구성해서 유저들이 게임을 즐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게임메카 : 마지막으로 ‘프리스톤테일 워’를 기다리시는 유저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린다.

채태병 팀장 : ‘프리스톤테일’을 아시는 분이나 모르시는 분 모두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특히 핵심 콘텐츠인 전쟁을 많이 즐겨주시면 감사하겠다. 유저분들의 기대에 보답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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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와이디온라인
게임소개
'프리스톤테일 워'는 '프리스톤테일 2'의 개발 소스를 활용해 개발된 전투 중심 MMORPG다. 전 지역에서 레벨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스킬의 배치와 전략만으로도 승부를 가릴 수 있는 'PK 시스템'과 제한된 인...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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