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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 개발로 기대를 모았던 `워해머40K:다크밀레니엄 온라인`의 이미지
현지 기준 29일 북미의 게임개발 및 서비스 업체인 THQ는 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개발 단계인 신작 MMO ‘워해머40K:다크밀레니엄 온라인(이하 워해머40K 온라인)’을 싱글플레이 게임으로 변경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워해머40K 온라인`은 MMO요소를 제외한 싱글플레이와 온라인 멀티 플레이어 모드만을 겸비한 채 개발된다. THQ가 사활을 걸고 있던 이번 워해머 MMO 프로젝트가 축소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재정적인 문제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 이미 THQ는 작년 3분기 이후 심각한 재정난으로 여러 번 경영위기설이 돌았다. THQ는 루머를 종식시키려는 노력을 다했지만 종국에는 재정난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자사의 대형 MMO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퍼블리싱을 위해 파트너 물색에 힘을 다했다.
THQ의 CEO 브라이언 패럴은 MMO게임을 완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재정적인 투자가 필요했다고 설명하며, “결국 ‘워해머40K 온라인’ 타이틀을 싱글 플레이 게임으로 전향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탄탄한 콘텐츠와 커뮤니티 요소를 추가하여 완성도있는 게임을 만들겠다는 목표는 여전하다고 전했다.
`워해머40K 온라인`의 스케일이 축소됨에 따라,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던 직원들의 대량해고도 불가피해졌다. THQ는 텍사스 오스틴에 위치한 비질 게임즈(Vigil Games)에서 79명이, 그리고 밴쿠버 렐릭 엔터테인먼트에서 39명의 직원이 감원된다.
금년 출시가 목표였던 ‘워해머40K 온라인’은 2014년 출시가 연기된 상태이며, 자세한 게임 정보와 플랫폼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 재정 상황에 비추어 볼 때, THQ의 앞길은 험난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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