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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없었다. 반전도 없다. 1위 ‘서든어택’부터, 7위 ‘C9’까지 순위는 ‘요지부동’ 2주째 움직일 줄 모른다.
여름방학이 끝났고, 올 상반기 서비스를 시작했던 게임들 사이에 옥석이 가려졌다. 웃은 것은 중국산 무협 MMORPG이고, 울상을 짓고 있는 것은 대체로 캐주얼 게임과 가벼운 RPG 장르다. ‘C9’을 제외하고는 꽉 막힌 정체구간을 뚫을만한 위협적인 신작 게임도 눈에 띄지 않는다.
올 여름, 후속작 ‘에어라이더’의 데뷔와 맞물려 7위까지 올라갔던 ‘카트라이더’는 여름 막바지에 등장한 ‘C9’에게 자리를 빼앗겼다. 안타까운 것은 등장 당시 14위까지 단번에 치솟았던 ‘에어라이더’는 아예 순위권 밖으로 ‘바람처럼’ 사라졌다는 것. 9월 초 47위를 마지막으로, 여름방학이 끝나는 것과 동시에 순위에서 모습을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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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썰매`라는 독특한 소재를 교역 MMORPG로 풀어낸 데브캣 스튜디오의 `허스키 익스프레스` |
넥슨, 순위에 가장 많은 게임 올려놨지만, 신작은?
6월부터 시작했던 신작 게임 오픈 레이스에서 살아남은 것은 ‘천존협객전’, ‘심선 온라인’, ‘무림외전’과 같은 중국산 무협 MMORPG 뿐이다. 여기에 ‘C9’과 8월 말 오픈한 ‘콜 오브 카오스(CC)’가 3계단 상승한 16위로 선전하고 있는 상황. 야심 차게 도전했던 넥슨의 신작 3형제 ‘에어라이더’, ‘카바티나 스토리’, ‘허스키 익스프레스’는 그 자취조차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저연령층에서 든든한 유저 동원력을 가지고 있는 넥슨조차 냉정한 시장의 벽을 넘을 수 없었다.
넥슨의 경우,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를 비롯하여 가장 많은 숫자인 총 7개의 게임을 순위에 올려놓으면서 성공한 게임포털 중에 하나지만, 신작 런칭에는 번번히 ‘고배’를 마시고 있다.유저들의 입맛이 변한 것일까? 아니면 지나치게 보수적인 것일까? 자리잡기에 성공한 게임들이 대체로 `복고풍`의 하드코어 MMORPG라는 것도 의미심장하다.
리니지 형제도 제친 카발, 검색어만으로 `뜬` 드래곤볼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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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권에서는 ‘카발온라인’의 은근한 상승세가 눈에 띈다. 원조 격에 해당하는 ‘리니지’와 ‘리니지2’까지 모두 제치며 12위를 차지했다. 그 동안 하위권을 맴돌던 ‘대항해시대 온라인’도 4주년 생일을 맞아 오랜만에 기지개를 폈다. 무려 21계단이나 상승한 21위를 차지한 것. 지난 2005년 9월 8일 오픈베타테스트를 시작했던 ‘대항해시대 온라인’으로서는 화려한 생일파티를 치른 셈이다. |
한편, 이제 막 첫 번째 클로즈베타테스터를 모집한 ‘드래곤볼 온라인’이 검색포탈 집계만으로 순위에 진입했다. 실제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전에 벌어진 해프닝이다. 과연 뚜껑이 열리고 난 다음에도 ‘드래곤볼 온라인’은 명성 그대로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유명 검색포탈, PC방 게임접속 시간, 해당 게임 홈페이지 방문자, 온라인게임 트래픽 자료,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된 온라인게임 인기순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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