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영웅전’이 프리미어 테스트를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순위에 등장했다. 49위에 등장한 ‘마비노기 영웅전’은 포탈 사이트 순위에서 중상위권에 오르며 초반 기세를 올렸다. ‘마비노기 영웅전’은 공교롭게도 포털 사이트 순위에서 노장 `마비노기`의 바로 뒤를 이었다. 지난 주 프리미어 테스트를 앞두고 검색이 많이 이루어진 결과다.
사실상 오픈인 프리미어 테스트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주가 지나면, ‘마비노기 영웅전’은 홈페이지와 PC방 순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종합순위에서 선전할 가능성이 높다.
‘마비노기 영웅전’의 라이벌인 ‘C9’은 이번 주 한 계단 하락했다. 지난 주에 비하면 낙폭은 크지 않지만 여전히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C9’은 현재 2009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 할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23일로 예정 되어있는 대한민국게임대상 시상식 전까지 상승 하지 못하면 모처럼의 경사가 색이 바랠 수 있는 상황이다. 최근 공개된 신규 캐릭터 `위치 블레이드`의 활약을 기대해 보자.
▲ 오빠, 언니들! 이제 긴장 좀 하자~
좀처럼 변화가 없던 최상위권에서는 ‘아이온’이 한 계단 떨어지고 ‘월드오브워크래프트’가 한 계단 상승했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상승은 10일 단행된 대규모 패치 ‘리치왕의 몰락’에 힘 입은 바 크다.
‘리치왕의 몰락’에서는 레이드 보스로 아서스가 등장한다. ‘리치왕의 몰락’은 확장팩 ‘리치왕의 분노’의 마지막 패치. ‘월드오브워크래프트’로서는 다음 확장팩 ‘대격변’까지 지속할 동력을 이번 패치에서 찾아야 한다. 아서스가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생명을 이어갈 제물이 된 셈이다.
‘드래곤볼 온라인’은 이번 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비스 전임에도 불구하고 네 계단이나 상승해 28위, 중위권에 올랐다. ‘드래곤볼 온라인’ 역시 ‘마비노기’와 마찬가지로 포털 사이트 검색순위에서 10계단이 넘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최근 마무리 된 테스트 ‘천하제일 무도회’의 여파가 강하게 작용한 모습이다
이 기세라면 ‘드래곤 볼 온라인’은 서비스 전에 중위권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은 ‘카발 온라인’이나 ‘데카론’을 제칠 수도 있다. 이미 ‘뮤’와 ‘뮤 블루’는 추월했다. 본격적으로 오픈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승세가 지속되진 않겠지만, 우수한 원작 콘텐츠의 힘을 제대로 보여준 사례로 남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한편 2009 대한민국게임 대상의 또 다른 후보인 ‘카로스 온라인’은 17위를 유지하며 중상위권 알박기와 함께 상위권 도약을 위한 기반 다지기를 동시에 진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유명 검색포탈, PC방 게임접속 시간, 해당 게임 홈페이지 방문자, 온라인게임 트래픽 자료,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된 온라인게임 인기순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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