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MSL, 팀별 랭킹 1위 서바이버 시드 선발제 폐지

MBC게임이 주관하는 스타크래프트 리그 MSL이 차기 시즌부터 팀별 랭킹 1위 서바이버 시드 선발을 폐지, 종전의 오프라인 예선 선발방식으로 회귀한다.

MSL로 진출하기 위한 최종 단계인 ‘서바이버 토너먼트’는 최근 두 시즌 동안 MSL의 9~24위 16명, 오프라인 예선 통과자 20명, 팀별 랭킹 1위 서바이버 시드 12명, 이상 48명 중에서 24명을 선발하는 방식이었다. MBC게임은 차기 시즌부터 이를 MSL 9~32위 24명, 오프라인 예선 통과자 24명으로 조정 운영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차기 시즌부터는 MSL에서 2패 탈락자 역시 오프라인 예선으로 가지 않고 차기 시즌 서바이버 토너먼트 본선 진출권을 확보하게 된다.

차기 MSL은 25일 조지명식(오후 6시 30분 문래동 룩스 MBC게임 히어로센터)을 통해 막을 열게 된다.

차기 MSL 본선진출자 현황

테란(10)- 이영호, 진영수, 이재호, 염보성, 전상욱, 정명훈, 박성균, 구성훈, 전태양, 정종현

저그(12)- 이제동, 한상봉, 박성준, 박명수, 김명운, 김윤환, 박재혁, 김재춘, 차명환, 신동원, 김성대, 고석현

프로토스(10)- 김구현, 도재욱, 김대엽, 김택용, 윤용태, 허영무, 송병구, 진영화, 박세정, 김윤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