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소프트와 SBS Contents Hub가 공동 퍼블리싱하는 ‘무림외전’이 오는 5월 20일 ‘빙화서막’ 업데이트를 단행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확장판 규모의 대규모 새로운 맵과 레벨 제한이 Lv120으로 추가된다고 밝혀 ‘무림외전’의 업데이트만을 기다려온 유저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도 각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는 단순한 맵 추가가 아닌 확장판 개념의 대규모 업데이트로 전체 시스템이 대폭 변경됐다. 100레벨 제한으로 레벨 확장을 바래왔던 유저들에게 희소식이다. 레벨은 Lv120까지 확장되며, 2차 윤회를 마치고 90레벨 이상인 유저는 금번 신규 추가되는 빙화도에 입장할 수 있게 된다.
신규 추가된 빙화도는 월드맵에서 숨겨져 왔던 지역이며, 불의 섬과 얼음의 섬이 동서로 길게 나눠진 신규 맵 지역이다. 새로운 몬스터가 대거 등장하게 되며, 4종의 Boss급 몬스터 역시 추가되어 고레벨 유저들의 단체 파티 사냥도 노려볼 만하다. 또한 해당 맵 지역은 이국적인 풍광으로 유저들의 환심을 사기에 충분하다고 무림외전 관계자는 전하고 있다.
레벨 확장이 이루어짐에 따라 제련 강화 시스템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첫째, 귀부신공 시스템으로 장비 자체를 상위 레벨로 전환할 수 있는 시스템이 추가됐다. 전환부와 전환석이라는 아이템을 통해 기존 장비를 확장된 상위 레벨의 장비로 변환할 수 있다. 이는 빙화도의 신의 장인 NPC에게서 진행되며 해당 아이템은 빙화도의 몬스터 사냥 시 획득이 가능하다.
둘째는 장비 천공 시스템의 변화다. 역시 빙화도 신의 장인 NPC를 통해 장비에 소켓을 즉 구멍을 뚫을 수 있는 천공 기능이 추가됐다. 이는 100레벨 이상의 장비에만 해당되며, 일반 장비는 소켓이 2개까지, 절세 이상 장비에서는 최대 6개의 소켓까지 천공할 수 있다. 천공 관련 아이템 역시 빙화도 지역 몬스터에게서만 획득할 수 있다.
셋째는 보석 상감 시스템이 추가됐다. 보석 상감 시스템이란 천공된 소켓에 공격 생명 진기의 3종의 보석을 상감해 장비의 능력치를 향상시키게 된다. 단순한 강화가 아닌 좀더 복잡하고 강력한 자신만의 장비를 만들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와 같이 제련 강화 시스템이 업그레이드되어 그간 좀더 강력한 장비 강화에 목말라 있던 유저들에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PvP를 겨냥한 대난 전투장을 업데이트한 점이다. 유저는 경성의 전장 관리인을 통해 매일 저녁 9시부터 11시 사이 대난 전투장이라는 특수 채널 맵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는 그 어떤 패널티 없이 마음껏 유저간 PvP를 즐길 수 있다. 해당 지역으로 이동하게 되면 다른 캐릭터 명이나 문파는 확인할 수 없으며, 파티 또한 할 수 없어 오직 유저 홀로 다른 유저를 상대해야 하는 난투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무림외전 유저들이 그토록 바래왔던 콘텐츠 중에 하나다.
마지막으로 무림외전에서는 초대박 선물이라는 말 그대로 초대박 패키지 아이템을 선보인다. 지존부, 무릉건곤부, 헌원록(24시간) 등 총 10종의 제련 및 경험치 관련 아이템을 총 망라한 패키지로 묶어 판매될 예정이라고 하니 한 번 눈 여겨볼 만하다.
게다가 무림외전 최초 캐시 아이템으로 펫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생김새는 양의 탈을 쓴 늑대 모양으로 품질 6까지 랜덤으로 구매된다. 복권에서만 얻을 수 있었던 아름다운 필치라는 아이템은 직접 판매되며, 작년 10월 잠시 선보였던 경험치 증가 패션 아이템 역시 다시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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