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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의 후속작, 스퀘어에닉스 ‘드래곤 퀘스트 11’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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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래곤 퀘스트 11' 로고 이미지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드래곤 퀘스트’는 스퀘어에닉스 대표 RPG 중 하나로 일본뿐만 아니라 북미와 유럽 등 서양권을 포함해 전세계에 팬을 확보한 인기 작품이다. 그리고 이 게임의 정식 후속작이 3년만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스퀘어에닉스는 28일(화), ‘드래곤 퀘스트’ 신작 발표회에서 30주년 기념 신작 ‘드래곤 퀘스트 11’을 발표했다.

‘드래곤 퀘스트 11’은 차세대 콘솔인 PS4와 휴대용 콘솔인 3DS로 발매될 예정이다. 각 게임은 기기의 특징을 최대한 살려 개발되지만, 주인공과 스토리는 동일하게 가져간다. 캐릭터 디자인은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토리야마 아키라가 맡았다.


▲ '드래곤 퀘스트 11' 주인공 이미지

먼저 PS4 버전은 언리얼 엔진 4로 제작됐으며, 전작 ‘드래곤 퀘스트 8’과 유사한 오픈월드 맵을 선보인다. 여기에 필드에서 몬스터를 마주치면 전투에 들어가는 ‘심볼 인카운터’ 방식을 채택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고품질 그래픽으로 구현된 마을과 필드의 모습이 공개됐다.

3DS 버전은 이와 다르게, 분할 화면 기능을 이용한 플레이를 선보인다. 상단 화면으로는 3D로, 하단 화면으로는 2D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전투 화면도 사용하는 조작 방식에 따라, 3D 혹은 2D 화면으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 '드래곤 퀘스트 11' PS4 버전 시연 모습


▲ '드래곤 퀘스트 11' 3DS 버전 시연 모습

이번 발표에서는 지난 6월 국내에도 정식 발매된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 후속작도 발표됐다. 후속작 명은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 2: 쌍둥이 왕과 예언의 끝’으로 PS4, PS3, PS비타용으로 개발됐다. 특히 전작과는 다른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되며, 최대 4인 멀티플레이까지 지원한다. 게임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드래곤 퀘스트 11’과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 2’는 2016년 발매될 예정이며, 국내 정식 발매 여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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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비디오
장르
롤플레잉
제작사
스퀘어에닉스
게임소개
‘드래곤 퀘스트 11’은 스퀘어에닉스 대표 RPG ‘드래곤 퀘스트’의 11번째 타이틀로, MMORPG로 개발된 전편과 달리 다시 한번 콘솔용으로 개발됐다. ‘드래곤 퀘스트’의 기본 RPG 방식을 답습하고 있다. ... 자세히
이찬중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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