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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에서 맞붙는 이제동(좌)와 구성훈(우)
박카스 스타리그 2010 조추첨식에서 이색 세리머니를 약속한 화승 이제동과 구성훈이 드디어 대결을 펼친다. 오는 10일,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 2회차 B조에서 같은 팀에 소속된 두 선수가 맞붙는 것이다.
추첨 방식으로 바뀌면서 사상 초유의 3개조가 팀킬전을 치르게 된 이번 16강에서도 이제동과 구성훈의 팀 킬전은 북 세레모니 발언으로 유독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추첨식에서 구성훈은 이제동이 성적이 저조할 때 불리는 ‘이제동네북’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에 빗대어 “이제동과 경기해서 이기면 북을 치며 무대를 내려오겠다. 지면 이제동이 북을 치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한 층 끌어올린 것. 과연 경기 후 공언대로 북 세리머니가 펼쳐질지 기대된다.
지난 시즌 아깝게 우승을 놓친 이제동은 스타리그 사상 최초로 4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스타리그에 첫 진출해 우승까지 차지한 ‘로열로더’ 출신으로, EVER 스타리그 2007, 바투 스타리그, 박카스 스타리그 2009에서 우승을 거뒀다.
2006년 데뷔한 구성훈은 2007년 프로리그 통합 챔피언전에서 팀의 승리를 확정하고 프로리그 08-09 시즌 위너스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차근히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에는 개인리그에서도 두각을 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두 선수의 공식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지난 8월 비공식전인 WCG 2010 한국대표선발전 16강에서 이제동이 구성훈을 2대0으로 완벽히 꺾은 바 있다.
한편, 16강 2회차에서는 A조 SKT 정경두 vs 박재혁의 팀킬전을 비롯해, C조 염보성(MBC게임) vs 이영한(위메이드), D조 윤용태(웅진) vs 신동원(하이트)의 대결도 마련돼 있다.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은 매주 수,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온게임넷에서 전 경기 생중계된다.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 2회차 대진]
A조 정경두 vs 박재혁, 글라디에이터
B조 이제동 vs 구성훈,
패스파인더
C조 염보성 vs 이영한, 이카루스
D조 윤용태 vs 신동원, 아즈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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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소개
-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확장팩이다. '스타크래프트'의 엔딩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에는 테란과 저그는 2가지, 프로토스는 3가지 유닛...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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