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블레이드'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액션스퀘어)
코스닥 상장 첫날 급락했던 액션스퀘어가 ‘블레이드’ 대만 출시 효과로 상승세에 들어섰다. 이는 동남아시아 최대 퍼블리셔 가레나를 통해 중화권 시장에 진출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액션스퀘어는 KB제4호스펙과 합병을 통해 10월 5일 코스닥 시장에 정식으로 입성했다. 상장 첫날에는 전일 대비 12.41% 급락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7일 기준 전일 대비 7.55% 오른 2,635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이 같은 상승세의 원인은 대표작 ‘블레이드’가 현지 최대 퍼블리셔를 통해 7일 대만 시장에 출시됐기 때문이다. 대만은 약 1조 7억원 규모로, 아시아권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과 함께 주요 시장으로 꼽히고 있다. 여기에 대만 퍼블리싱을 맡은 가레나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히어로즈 오브 뉴어스’ 등 동남아시아 1위 게임을 서비스 중인 곳으로, 현지에서 최대 인터넷 서비스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블레이드’가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며 게임성을 검증 받은 작품이라는 점도 상승세의 요인 중 하나다. ‘블레이드’는 한국에서 연 매출 1,300억 원, 500만 다운로드 돌파, 모바일게임 최초 대한민국게임대상 수상 등 다양한 기록을 달성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 같은 인기 게임이 가레나를 통해 출시됐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액션스퀘어의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이다.
액션스퀘어 관계자는 “‘블레이드’가 7일 가레나를 통해 대만에 출시됐는데, 첫 중화권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대만을 시작으로 중화권 시장에 도전하는데,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인 만큼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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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와 MMORPG 그리고 야구를 사랑하는 게임메카 기자. 바이오웨어 게임이라면 일단 지르고 본다.ljm0805@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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