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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게임계에 돌풍을 일으킨 ‘팰월드’가 드디어 정식 출시 계획을 밝혔다.
개발사 포켓페어는 지난 16일, 스팀 페이지 등 공식 채널을 통해 팰월드 1.0 버전을 2026년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팰월드’는 2024년 1월 출시된 포켓페어의 오픈월드 생존게임이다. 세계 곳곳에 서식하는 신비한 생물 ‘팰’을 수집해 전투, 건축, 생활, 농업 등 다양한 콘텐츠에 활용하며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것이 핵심이다. 다만 공개 직후부터 ‘포켓몬스터’와의 유사성이 꾸준히 논란이 됐으며, 2024년 9월에는 닌텐도로부터 특허권 침해 소송과 함께 IP 전반의 사업 이용 금지를 청구당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포켓페어는 행보를 멈추지 않았다. 동년 10월에는 크래프톤과 팰월드 모바일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11월에는 ‘테라리아’와의 협업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게임사 및 IP와 협력을 이어갔다. 이어 2025년 5월에는 논란이 된 일부 요소를 패치를 통해 삭제하며 “팰월드가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음을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한 조치”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번 정식 출시 예고는 닌텐도와의 법적 공방이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발표된 것이다. 내년 중 출시가 예고된 만큼, 소송 진행 결과에 따라 정식 론칭 시점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남아 있다.
포켓페어는 공지를 통해 “팰월드와 포켓페어를 변함없이 응원해 주는 모든 팬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도 최고의 게임 경험을 전하기 위해 더욱 공개적이고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켓페어는 2026년 정식 출시 발표와 함께 연내 깜짝 선물을 담은 추가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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