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가 개최하고 10개 프로게임단이 참여하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시즌 2라운드 마지막 주차에서는 6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하이트 엔투스가 SK텔레콤 T1이 시즌 내내 지키고 있는 1위 자리를 빼앗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2라운드 4주차가 마무리된 지난 15일 하이트는 웅진 스타즈를 제압하고 11승 5패를 기록했다. 같은 날 삼성전자에게 패한 1위 SK텔레콤과 승패는 같다. 세트 득실이 2점 모자라 1위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현재 하이트는 6연승으로 기세가 최고조에 달한 반면 SK텔레콤은 4연패를 당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5주차 경기에서 선두가 뒤집힐 가능성이 높다.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팀들이 약진하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과 웅진, 화승은 연패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며 5주차에서는 순위권에 지각 변동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라운드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하이트가 SK텔레콤을 밀어내고 1위에 올라설 것이라고 예상하기는 쉽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12일 하이트가 SK텔레콤을 4대0으로 제압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이후 hite는 연승을 이어가며 승승장구한 반면 SK텔레콤은 KT, 공군, 삼성전자에게 연달아 패하며 시즌 첫 4연패를 기록했다.
하이트가 연승을 이어가고 SK텔레콤이 연패의 늪에 빠지면서 두 팀의 승수는 어느새 11승 5패로 동일해졌다. 승점에서 SK텔레콤이 앞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기는 하지만 최근 하이트 기세가 워낙 대단하기 때문에 SK텔레콤 입장에서는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하이트는 ‘투신’이라 불리는 신상문과 신동원이 2라운드 전승을 기록하며 연승을 멈출 줄 모르고 있다. 반면 SK텔레콤은 주축 선수인 정명훈이 4연패로 부진한 데다 저그 라인도 주춤하고 있어 승수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두 팀의 분위기가 상반된 가운데 하이트가 과연 1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연패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웅진과 화승이 이번 2라운드 마지막 주차 경기에서 과연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1라운드 SK텔레콤과 1위 다툼을 벌이던 웅진이 2라운드 들어 7전 전패를 기록하며 7위까지 떨어졌다. 화승도 최고의 저그인 이제동 혼자 승승장구하고 있을 뿐 나머지 선수들은 승률이 5할도 채 되지 않는 등 좋지 않은 성적으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두 팀의 주력 선수들이 총체적인 난국에 빠졌다는 점이 더욱 큰 불안 요소다. 웅진은 김명운, 윤용태, 김민철 등이 연패를 거듭하고 있고 화승은 믿었던 이제동마저 최근 에이스 결정전에서 자주 패하며 승리의 보증 수표 역할을 해내지 못하고 있다.
2라운드 5주차에서 웅진은 위메이드, STX와 일전을 치른다. 모두 웅진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팀들과 대결을 앞두고 있고 화승 역시 SK텔레콤, KT와의 경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두 팀 모두 연패를 끊어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높은 순위의 팀들을 꺾어낼 경우 순위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웅진과 화승은 전력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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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확장팩이다. '스타크래프트'의 엔딩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에는 테란과 저그는 2가지, 프로토스는 3가지 유닛...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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