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가 개최하고 10개 프로게임단이 참여하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시즌 2라운드가 5주차가 종료되며, 2라운드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었다. 연승은 끊어졌고 연패도 끊어졌다.
12월25일부터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2라운드 5주차 경기에서 연패를 하던 팀은 다행히도 탈출에 성공했고 연승을 이어가던 팀들은 아쉽게 승리를 계속하지 못했다.
2라운드 돌풍의 핵심은 하이트 엔투스다. 1라운드에서 5승밖에 거두지 못한 하이트는 2라운드에서 7연승을 이어가면서 SK T1과 공동 1위를 달렸다. 2라운드에서 승승장구하던 하이트는 지난 27일 KT 롤스터 전에서 4대1로 승리하면서 7연승을 달렸고 SK T1과 12승5패, 세트 득실 +11로 완벽하게 타이를 이뤘다.
그러나 연승의 기쁨도 잠시. 이틀 뒤에 열린 MBC게임 히어로와의 경기에서 하이트는 2대4로 패하면서 연승이 끊어졌고 1위 자리도 SK T1에게 돌려줘야 했다.
하이트가 연승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테란 신상문과 저그 신동원의 활약이 빛났지만 지난 27일(월) KT전에서 신상문이 이영호에게 패하면서 프로리그 연승 기록이 10에서 끊어졌다. 신상문이 MBC게임과의 경기에서도 지면서 2연패를 당했지만 신동원만큼은 승리 행진을 계속했고 1라운드에서 SK텔레콤 김택용이 기록한 한 라운드 전승 기록을 2라운드에서는 신동원이 달성했다.
SK텔레콤은 2라운드 중반 4연패를 당하며 하이트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11승에서 더 이상 승수 쌓기를 하지 못한 SK텔레콤은 27일 하이트와 공동 1위에 랭크되면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2위에 내려갈 뻔했다. 그렇지만 MBC게임 전에서 승리하면서 공동 1위를 지켰고 28일 화승 오즈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단독 1위 자리를 지켰다.
SK텔레콤이 4연패를 탈출하던 26일, 웅진 스타즈도 2라운드에서 지겹게 이어갔던 7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웅진은 FOX를 상대로 김명운, 김민철, 임진묵 등 저그 3명과 프로토스 윤용태가 승리하면서 달콤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 그러나 28일 STX 소울에게 3대2로 앞서다가 3대4로 패하면서 연승을 이어가지는 못했다.
10-11 시즌은 3, 4라운드가 승자연전방식으로 진행된다. 08-09, 09-10 시즌에서 3라운드만 승자연전방식을 택했던 것과 달리 두 개의 라운드로 늘어나면서 선수들의 투쟁심이 불타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프로리그 방식에서는 하루에 2승을 거두는 것이 최다였지만 승자연전방식이 되면서 하루 4승까자 올릴 수 있어 다승 순위도 급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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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소개
-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확장팩이다. '스타크래프트'의 엔딩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에는 테란과 저그는 2가지, 프로토스는 3가지 유닛...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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