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는 PC게임으로 분류되어 게임메카 인기순위에는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주 잠시 주춤했던 이유는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지”
김화백 만화의 명대사 그대로 ‘삼국지천’이 이번 주 제대로 뛰었다. 지난 주 6계단 떨어지며 상승세를 마감하는 듯 했으나 이번 주 무려 23계단 뛰어 오르며 17위로 수직상승 했다. 지난 2월 18일 사전 공개테스트로 힘차게 포문을 연 ‘삼국지천’은 초기 4개 서버로 가볍게 시작했지만 현재 10개 서버를 열어두고도 특정 서버에 대기열이 생기는 등 분주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삼국지천’의 이런 인기의 비결은 빠른 업데이트와 유저 니즈를 적극 반영하는 서비스 정책으로 풀이된다. 과거 한빛소프트는 ‘헬게이트’나 ‘미소스’ 등 굵직한 게임을 런칭하면서 부실한 운영과 늦장 업데이트로 유저 신뢰를 잃는 큰 실수를 저질렀다. 하지만 최근 회사 내부에서도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라는 분위기가 퍼지며 긴장 속에서 ‘삼국지천’의 개발과 서비스에 매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빛소프트 김기영 대표는 보도문을 통해 과거 이런 잘못을 인정하며 “안정적인 게임 운영과 유저 소통이 과거에 비해 훨씬 개선되었다.”고 말하며 “하지만 좀더 확실하게 정착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현재 삼국지천은 매주마다 상당한 볼륨의 업데이트를 시행하며 콘텐츠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소라양이 드디어 일을 냈다. 중견기업의 벽으로 통하는 10위권 순위에 라이브플렉스의 ‘드라고나 온라인’이 들어오며 큰 균형이 깨졌다. 실제로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게임들의 개발사를 살펴보면 엔씨, 넥슨, 블리자드, 네오위즈 총 4군대 업체가 엎치락뒤치락 하며 수년 동안 나눠먹는 형국이었다. 덕분에 10위권 순위는 대형 개발사의 놀이터라는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드라고나 온라인이 ‘리니지2’를 제치고 10위권을 돌파하면서 묘한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이러한 ‘드라고나 온라인’의 성과는 현재 CJ E&M과 진행 중인 채널링이 큰 효과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브플렉스는 지난 2010년 12월 CJ E&M과 채널링 서비스 및 PC방 사업, 마케팅 활동에 협력 등 포괄적인 사업 제휴를 맺으며 효율적인 운영방식을 채택한 바 있다. 마케팅과 PC방 인프라 부분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라이브플렉스 입장에서는 탁월한 선택이었던 셈이다. CJ E&M은 자사의 훌륭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넷마블 홈페이지 및 가맹점 PC방 전국 1만 6천개 업소를 대상으로 파격적인 마케팅을 시행하면서 사전 공개서비스 일주일만에 드라고나 유저 10만을 확보 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세는 성인 코드인가? 이번주 1계단 상승해 19위로 오른 넥슨의 마영전은 최근 여덟 번째 에피소드 최종 스토리 ‘part2. 우리 모두를 죽여도’를 업데이트하면서 오리지널 마비노기의 보스몬스터인 ‘서큐버스’를 선보였다. 오리지널에서도 부위파괴라는 파격적인 시스템으로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서큐버스의 컨셉은 마영전에서도 충분히 그것도 매우 리얼하게 구현됨으로써 뭇 총각팬들의 가슴을 세차게 흔들고 있다.
▲이랬던
서큐버스가...
▲이렇게
변했어요(15세이용가는 여기까지..)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유명 검색포탈, PC방 게임접속 시간, 해당 게임 홈페이지 방문자, 온라인게임 트래픽 자료,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됩니다. 매주 집계된 순위는 포털 사이트 다음(Daum), KBS, 파란에 <게임순위>로, 네이버에 <뉴스>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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