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 스트라이크, 좀비모드의 끝판왕 나온다!

넥슨(대표 서민)은 28일 자사의 인기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Counter-Strike Online, 이하 카스 온라인)’에 여름을 맞아 `좀비3 오리진(ORIGIN)`을 업데이트한다고 밝히고 세부 내용 및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다.

업데이트는 30일과 7월 14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먼저 ‘좀비3’ 모드에 신규 영웅, 신규 좀비, 좀비 모드 전용맵 2종 등의 콘텐츠가 추가된다. 오늘 공개된 프로모션 영상에는 새로 추가될 좀비 ‘밴시’의 모습이 좀비모드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어두운 배경 속에 담겨있다.

이번에 업데이트될 신규 여자 영웅 `케이트`는 넓은 범위를 커버할 수 있는 전용 샷건 무기인 `쿼드바렐`을 사용한다. 이와 함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신규 좀비 `밴시`는 강력한 마녀형 좀비로 ‘풀링’과 ‘혼란’ 두 가지의 마법 스킬을 사용해 인간들을 위협한다.

또한 다수의 좀비에 대응하기 위한 화염방사기형 무기인 `샐러맨더`를 선보인다. 이는 근거리에서 압박해 들어오는 좀비 무리에게 치명적인 광역 피해를 입힐 수 있으며, 지속적인 화염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강력한 화력도 지니고 있다.

이 밖에 2종의 좀비모드 전용맵 `레퀴엠`, `안식`을 추가해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카스 온라인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김동선 실장은 “좀비 모드의 원조는 우리 ‘카스 온라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이번 콘텐츠 개발에 임했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좀비모드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오싹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넥슨은 매해 여름마다 ‘카스 온라인’에 좀비모드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해 많은 유저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