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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 후로 일주일 간 식음을 전패하고 게임에 매달렸다. 이제 곧 기말고사도 다가오지만 지금 기말고사가 문제가 아니었다. 인생의 반려자가 생길 지도 모르는 판에…… 쿨럭! 아…아무튼 난 이제 바싸맨이므로 꼭 여자를 꼬시기 위해 열심히 연습을 한 것은 결코 아니다.2003.12.0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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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에서 날 무시한 인간들! 1주일만 기다려라! 1주일 뒤면 너희들 코를 납작하게 해줄 주윤발이 되어 돌아오마! 이빨을 부득부득 갈며 나온 밤거리에서 난 담배를 태워 물었다.2003.11.2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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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간 폐인이 되다시피 하면서 열심히 한 결과 난 많은 진전을 보게 되었다. 좋은 무기라고 무조건 아무 때나 쓰는 것은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맵에 따라서 좋은 무기가 최악의 무기도 될 수 있는 것이다.2003.11.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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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과 삽질을 거듭한 끝에 바싸의 비기를 알아낸 지영이. 이제 더 이상 허공만 바라보며 동료의 플레이를 지루하게 기다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2003.11.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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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김지영, 평범한 대학교 1학년생이다. FPS게임이라면 곁눈질로만 훔쳐봐도 멀미가 나오는 나. 바이탈싸인을 체험했다. 기분이 어떠냐구? 직접 살펴보라구~2003.11.0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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