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엔케이로직코리아는 지난 12일 붉은보석 공식 홈페이지에 2025년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 2025년 방향성과 업데이트 기조를 6가지로 정리해, 이를 대표하는 영단어의 맨 앞자리를 따서 ‘R.E.L.O.A.D’라 부른다. 먼저 신규 콘텐츠와 시스템으로 위상 정복자, 페이즈 스톤, 어설트 챌린지가 공개됐다

핵심 유저층 중 '허리'를 맡는 1,250~1,500레벨 대의 모험가들을 위한 새로운 던전이 붉은보석에 추가됐다. 엘엔케이로직코리아는 28일, 신규 콘텐츠 생령의 감옥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신규 1인 전용 던전 생령의 감옥은 신규 퀘스트 ‘다급한 부탁’을 클리어하면 입장할 수 있다. 다급한 부탁 퀘스트는 모험가들이 야티카누 수풀에서 발견한 NPC ‘다급한 생령’으로부터 받을 수 있다

엘엔케이로직코리아는 4일, 붉은보석에 '각성' 업데이트를 했다. 우선 최고 레벨이 확장됐다. 2,000레벨을 달성한 모험가들은 사육사의 뒤뜰 필드에서만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전용 오브젝트를 통해 일반 필드와 보스 구역을 오갈 수 있으며 2시간 마다 등장하는 보스는 강력한 디버프를 발산한다. 보스에 1% 이상의 대미지를 준 상태에서 쓰러뜨리면 새로운 재화 아이템 염혈석을 획득할 수 있다. 염혈석을 통해 2.000레벨 이상 캐릭터 전용의 각종 강화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엘엔케이로직코리아 MMORPG ‘붉은보석’은 독특한 ‘변신 시스템’으로 오랜 기간 게이머들의 사랑받아온 장수게임이다. 당시 마법사에서 늑대인간, 사제에서 타락천사로 변하는 파격적인 시스템은 실제로 국내 유저뿐만 아니라, 해외 유저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다만, 무려 14년간이라는 서비스 해온 게임이고, 최근에는 업데이트도 뜸하다 보니 예전에 비해 그 열기는 많이 식은 편이다

엘엔케이로직코리아가 개발하고 삼성전자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게임 ‘붉은보석’이 지난 10월 26일 신규 시즌 업데이트 ‘변화의 물결’의 첫 발을 내디뎠다. 작년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