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디드 레오파드 엔터테인먼트는 니혼 팔콤 스토리 RPG ‘궤적 시리즈’의 첫 작품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FC(First Chapter)’의 리메이크 ‘하늘의 궤적 더 퍼스트(the 1st)’ 한국어 버전을 9월 19일 정식 출시한다. 하늘의 궤적 더 퍼스트는 궤적 시리즈 20주년 기념작이다. 리벨 왕국을 3D로 재현했으며, 주인공 에스텔과 요슈아를 비롯한 등장 캐릭터 전원의 그래픽이 개선된다

출시 2주년을 맞이한 아우터플레인이 한정 캐릭터 '오메가 나쟈'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스마일게이트는 8일, 아우터플레인 출시 2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우터플레인은 브이에이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3D 턴제 RPG다. 먼저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메인 스토리 시즌3 7지역이 확장됐다

위메이드가 국제 구호 개발 단체 아드라코리아와 함께 기부금 총 3,000만 원 상당을 소방청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최근 발생한 영남 지역 산불 진화에 참여한 소방관들의 의료비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위메이드와 아드라코리아가 지난 4월 블록체인 기반 사회 플랫폼 ‘위퍼블릭(Wepublic)’에 개설한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긴급 모금 캠페인 프로젝트를 통해 모였다

턴제 RPG, MMORPG 등에 이어 서머너즈 워 '키우기'가 출시된다. 컴투스는 8일, ‘서머너즈 워: 러쉬’ 글로벌 서비스를 오는 28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컴투스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서머너즈 워: 러쉬는 쉽고 편하게 소환수를 성장시킬수 있는 방치형 RPG다. 게임은 오프라인 상태로도 즐길 수 있는 필드 스테이지와 다양한 스킬 카드 및 직접 성장시킨 소환수로 치열한 전략 전투를 펼치는 타워 콘텐츠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이 작년 말 업데이트로 유저 수가 증가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성과에 힘입어 1분기에 호실적을 냈다. 특히 영업이익이 1,243.2% 늘었다. 넷마블은 8일 자사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햇다. 1분기 매출은 6,239억 원, 영업이익은 497억 원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91.1%, 영업이익은 1,243.2% 증가했다

매달 독특한 피크민을 선보인 피크민 블룸이 신규 피크민을 공개했다. 나이언틱은 8일, 피크민 블룸에 신규 데코피크민 '김치 피크민'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김치 피크민은 보라 데코피크민으로만 만나볼 수 있다. 김치 데코피크민은 보라 피크민 머리 위에 올라간 접시와, 그 위에 올라간 배추김치가 특징이다

지난 5일 스텔라리스가 신규 확장팩 출시와 함께 75% 할인으로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최상위권에 오른 뒤 연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DLC와 함께 새로 업데이트된 4.0 패치의 문제로 인해 유저들의 혹평이 이어졌다.신규 확장팩 바이오제네시스(Stellaris: BioGenesis)는 유전학을 기반으로 한 체재가 핵심이다. 순수, 클론, 변이라는 3가지 승격 특전이 추가됐으며, 아군 강화 및 적군 약화 등 여러 지원이 가능한 생체 함선을 지휘할 수 있다. 여기에 새로운 종족별 특성 16개, 3가지의 기원, 거대 구조물 추가 등 여러 콘텐츠가 도입되는 대형 DLC다

인도에서 검은 신화: 오공 느낌의 액션게임 신작이 발표됐다. 인도 게임 개발사 ‘타라 게이밍 리미티드’는 지난 1일, 신작 ‘에이지 오브 바라트'를 공개하고 스팀 페이지를 열었다. 바라트는 인도 신화를 소재로 한 액션 RPG다. 고대 인도를 배경으로, 숲 수호자가 인도 신화 속 악마 ‘락샤사’의 침공을 막고 그 뒤에 숨어 있는 어두운 비밀을 밝혀내는 이야기를 담았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게임이용자협회, 한국게임소비자협회와 함께 구글∙애플이 국내 인앱결제 수수료를 매출의 4~6%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4개 단체는 7일 공동성명을 통해 인앱결제 수수료 인하, 외부결제 수수료와 국내 결제대행사 수수료 현실화 등을 주장했다

판타지 세계관에 익숙하다면, '잊혀진 고대 왕국의 망령' 같은 설정을 자주 봐 왔을 것이다. 속한 나라는 일찍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지만, 거기에 속해 있던 존재 한 명만이 쓸쓸히 남아 망령처럼 세상을 떠돌아다니는 존재 말이다. 이러한 슬픈 사례가 게임계에도 있다. 게임 원작은 쓸쓸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으나, 그 잔재인 '밈(meme)'만이 살아남아 온라인 세상을 떠도는 경우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