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는 옛 격언이 있습니다. 주로 능력차가 큰 두 대상을 비교할 때 곧잘 쓰이는 표현인데요. 대부분 아무리 뛰어도 나는 놈을 잡을 수 없는 차이가 꾸준히 유지되는 관계를 뜻합니다. 하지만 지난 6일, 두 발로 뛰기만 하던 AMD가 날아다니던 거대 비룡종 ‘엔비디아’를 바닥에 떨어트려 대경직을 먹이는 일에 성공했습니다. 새로운 무기 ‘RX 9070’ 라인업을 공개했기 때문이죠

일본 추리소설이자 소년탐정 김전일의 할아버지로 유명한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가 게임으로 돌아온다.일본 게임 개발사 코리는 지난 6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 혼진 살인 사건’ 제작 소식을 발표하고 스팀 페이지를 공개했다. 출시 플랫폼은 PC와 닌텐도 스위치로, 각각 국내 기준 3월 20일, 3월 말 출시된다

위메이드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7일 첫 번째 필드 보스 ‘로키의 사념체’를 공개했다. ‘로키의 사념체’는 35레벨 이상 이용자 100인이 함께 처치해야 하는 필드 보스다. 낮 12시와 저녁 10시 ‘잊혀진 성전’ 필드에 등장한다. 필드 보스 처치 시 도안, 요르문 장비상자 등이 포함된 ‘로키의 사념 패키지’를 하루에 한 번 참여 보상으로 지급한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20일까지 ‘성장 지원 7일 출석’ 이벤트를 실시한다

웨이 아웃, 잇 테이크 투 개발사의 신작 ‘스플릿 픽션(Split Fiction)’이 7일 스팀에 정식 출시됐다. 출시 전부터 상위권에 올랐던 전 세계 최고 판매 순위는 1위로 상승했으며, 유저 평가는 ‘압도적으로 긍정적’을 받고 있다. 국내 기준 7일 새벽 1시 스플릿 픽션 PC 버전이 출시되면서 등록되기 시작한 유저 평가는 오후 2시 기준 ‘압도적으로 긍정적(920명 참여, 97% 긍정적)’이다. 출시 전 메타크리틱 매체들의 높은 평가와 출시 초반부터 유저들에게 호평받는 것은 전작 잇 테이크 투와 유사하다

봄을 맞이해 고양이와 스크에 3월 대규모 업데이트가 실시됐다. 네오위즈는 7일, 고양이와 스프 3월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화사하게 핀 벚꽃과 요정의 숲 테마가 핵심으로, 해당 테마가 적용된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신규 이벤트 ‘아기 고양이의 특별 여행 이벤트’는 사진 조각과 이벤트 재화를 통해 ‘벚꽃의 숲 오솔길, 따스한 산책로, 바다가 보이는 유채꽃밭’ 등 봄 콘셉트 신규 한정 여행지 테마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넷이즈게임즈와 산하 배드 기타 스튜디오가 개발한 신작 5 대 5 히어로 대전 슈팅게임 ‘프래그펑크’가 7일, 한국 포함 글로벌 시장에 공식 출시됐다. 프래그펑크는 ‘샤드 카드’라 불리우는 사전 선택 전술 적용을 통해, 유저가 스스로 매 라운드 규칙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며, 라운드 점수 3 대 3에 도달할 경우 모든 팀원이 1 대 1 대장전인 '듀얼'을 치르게 된다

크래프톤이 7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신규 맵 ‘론도’를 출시했다. 론도는 2023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에서 공개된 맵으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도 등장한다. 맵은 현대적인 도시와 전통적인 자연이 함께하며, 크기는 대형이다. 이용자들은 등장하는 지형과 신규 요소를 활용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고층 빌딩 사이에서 시가전을 경험할 수 있는 ‘자데나 시티’는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건물 사이를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다

넥슨은 지난 4일 서울 강남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FC 온라인 최상위 리그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 로스터에 등록된 선수 및 코칭 스태프를 대상으로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경기인 등록 제도, 한국e스포츠협회 공인 심판 이해를 시작으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승부조작 및 불법 스포츠 베팅 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넥슨은 AMD 코리아 컴포넌트 세일즈 팀과 함께 하드코어 액션 RPG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 한정판 PC를 예약 판매한다. 이 제품은 AMD 코리아와 협업해 100대만 만든다. 강렬한 이미지를 강조한 카잔의 일러스트와 로고를 활용한 커스텀 디자인을 적용하고, 시스템 내부에 RGB 조명을 달아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코그가 자사 대표작 ‘그랜드체이스’의 후속작을 개발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코그는 최근 자사 채용 웹사이트를 통해 신규 프로젝트 개발자 구인을 시작했다. 채용 분야는 카툰풍 액션 RPG 제작을 위한 스토리 기획자로, 게임 시나리오 설정 기획 및 스토리텔링 콘텐츠 기획 업무를 맡는다. 코그 관계자는 게임메카와의 통화에서 “해당 구인글은 그랜드 체이스 IP 신작을 위한 것이 맞다”며, “구체적인 게임성이나 타이틀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