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네트웍스가 2024년 하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 넥슨네트웍스는 넥슨이 개발하고 퍼블리싱하는 모든 게임의 운영 및 품질 관리를 담당하는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이번 채용은 게임서비스 직군에서 이루어지며, 해당 분야에 필요한 관심과 역량을 갖추었다면 나이, 학점, 전공, 경력 등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1일부터 18일까지 넥슨네트웍스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NHN은 창립기념일을 맞이한 1일 신규 CI를 공개하고, 그룹사 전체에 일괄 적용한다고 밝혔다. NHN이 기업 CI를 전면 개편한 것은 2013년 그룹 출범 이후 처음이다. NHN은 이번 개편이 신규 CI를 통해 기업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성장과 혁신에 대한 의지를 위함이라고 전했다. NHN은 창립 10주년인 지난해 8월 신규 브랜드 슬로건 ‘우리의 연결로 만드는 새로운 내일(Weaving New Play)’를 공개하는 등 그룹 브랜딩 개편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오는 2026년까지 4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었던 대형 사업 ‘메타버스 서울’이 개장 1년 9개월 만에 막을 내린다. 공식 폐쇄일은 오는 10월 16일로, 2년을 채 채우지 못하고 문을 닫는다. 대외적으로 발표된 요소는 저조한 이용자 수 때문으로, 결과만 봤을 때는 분명 세금낭비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여기에 일각에서는 메타버스 서울의 만듦새 등을 지적하며 과도한 투자나 ‘슈킹’이 아니냐고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다

10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 다시 한 번 새로운 얼굴이 등장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글로벌 10주년을 기념해 주술회전 컬래버레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저들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타도리 유지, 후시구로 메구미, 쿠기사키 노바라, 고죠 사토루, 양면 스쿠나 등 ‘주술회전’ 주요 컬래버 캐릭터 5종을 만나볼 수 있다

다크 소울, 엘든 링 등 프롬 소프트웨어의 TRPG를 제작한 TRPG 전문 개발사가 ‘아머드 코어 6: 루비콘의 화염(이하 아머드 코어 6)’ TRPG 제작 소식을 전했다. 후지미 드래곤북 편집부는 지난 30일, 공식 SNS를 통해 아머드 코어 6 TRPG를 발표하고 2025년 봄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머드 코어 6 TRPG는 이전에도 프롬 소프트웨어 게임 TRPG를 제작한 바 있는 그룹 SNE가 맡는다

숲(SOOP)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숲은 연결 기준 2024년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1,065억 원, 333억 원, 283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수) 공시했다. 순서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23%, 41%, 25%, 성장했으며, 전 분기 대비 각각 12%, 17%, 15% 증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24 스타트업콘(Startup:CON)’에서 콘텐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오디션 ‘배틀필드’에 참가할 기업을 다음 달 9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스타트업콘’은 국내외 스타트업 및 투자자들이 모여 콘텐츠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전략을 살피고 성공 사례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국내 비즈니스 행사다

엔씨소프트가 박병무 공동대표 지휘 하에 첫 투자에 나섰다. 스웨덴 개발사 문 로버 게임즈에 한화 약 48억 원을 초기 투자한 것. 이에, 박병무 대표의 다음 투자사가 어딜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된다. 엔씨소프트 박병무 공동대표는 문 로버 게임즈 투자 건에 대해 밝히며 "8월 중 국내 개발 스튜디오에 대한 지분 및 판권 투자에 대해 발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게임물관리위원회 김규철 위원장의 임기가 만료됐음에도 아직 후임자가 정해지지 않았다. 김규철 위원장은 지난 2021년 7월 제 4대 게임위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게임위 위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절차상으로는 지난 29일 만료됐다. 하지만 게임위 관계자에 따르면 차기 위원장이 정해지지 않았으며, 이에 김규철 위원장이 여전히 업무를 보는 중이다. 게임위 위원장은 위원의 호선을 통해 선출되는 방식이다

카카오게임즈가 30일, 벤큐 코리아와 RTS 신작 ‘스톰게이트’ 관련 마케팅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벤큐는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 진출한 글로벌 IT 기업으로, 6개의 브랜드 계열사와 세계 3대 LCD 패널 제조사인 AUO를 포함한 15개의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나아가 LCD 디스플레이부터 프로젝터, 전자칠판, 게이밍 장비 등 광범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엔씨소프트가 스웨덴 소재 신생 게임 개발사 문 로버 게임즈(Moon Rover Games)에 초기 투자를 했다. 총 투자 금액은 350만 달러(한화 약 48억 원)다. 문 로버 게임즈는 202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설립된 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창립 멤버는 전원 EA 다이스 출신의 슈팅게임 베테랑으로, ‘배틀필드(Battlefield)’ 시리즈, ‘파 크라이(Far Cry)’,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Tom Clancy’s The Division)’ 등 FPS 게임 제작에 참여했다.

’한국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2024’ 사전등록이 시작됐다. KGDCon 2024는 ‘콘텐츠유니버스 2024’ 행사와 함께 공동으로 진행되며, K-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컨퍼런스 행사이다. 올해 행사부터는 게임 트렉이 추가되며, 한국인디게임협회에서 개최를 주도한다. 본 컨퍼런스는 8월 29일부터 8월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며, 강연 참관을 위한 사전등록 사이트도 개설됐다

인디 게임 전문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스토브인디는 29일, 자체 퍼블리싱 사업 진출 소식과 함께 퍼블리싱 신작 2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작은 몬스터가이드가 개발한 FMV '과몰입금지2: 여름포차(이하 과몰입금지2)'와 폴리모프 스튜디오의 오픈월드 생존 RPG '이프선셋'이다. 과몰입금지2는 현재 인터랙티브 무비로 잘 알려진 FMV(풀 모션 비디오, Full Motion Video) 게임이다

차이나조이 기간에 상하이 날씨는 한국만큼 무덥고 습했다. 특히 개막일인 25일에는 오전에는 비가 오다말고, 오후에 강풍과 함께 쏟아지는 악천후가 이어졌다. 그럼에도 차이나조이 현장에는 극한의 기후를 뚫고 캐릭터와의 혼연일체에 집중하고 있는 여러 코스어를 만나볼 수 있었다. 코스어의 경우 무더위에 걸리적거릴 법한 복장을 입고도 표정과 몸짓 연기에 집중했고, 게임을 알리기 위해 거대 인형탈을 쓰고 행사장을 돌아다니는 스태프도 많았다

온라인과 결합한 게임사 자체 행사가 득세하며 종합게임쇼가 힘을 잃었다는 이야기가 들려온다. 이를 단적으로 드러낸 사례가 한때 전 세게 게임사가 앞을 다퉈 출시를 앞둔 신작을 대거 공개했던 E3의 영구 폐쇄다. 세계 3대 게임쇼 중에도 주목도 측면에서 단연 1위였던 E3가 막을 내리며 종합게임쇼는 ‘신작 공개’ 이상의 특이점을 갖춰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분위기가 형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