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첫 게임, '리니지'는 근 20년 간 회사를 책임지는 맏형 역할을 충실히 했다. 실제로 지난 2016년에 엔씨소프트에 가장 많은 매출을 안겨준 게임은 '리니지'다. 이러한 엔씨소프트에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2012년에 태어난 '블레이드앤소울'이 '리니지'를 제치고 올라가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워게이밍은 오는 3월 13일, 자사의 온라인 액션게임 ‘월드 오브 탱크’ 한국과 아시아 서버 통합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통합 서비스를 통해 국내 유저들은 아시아 전 지역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고 기존과 동일한 한국어 서비스도 제공받게 된다. 이를 위해 13일부터 한국 서버의 서비스는 중단되며 서버 점검을 통해 아시아 서버와의 통합이 진행되면 아시아 서버 클라이언트를 새로 설치할 필요 없이 간단한 업데이트를 통해 바로 아시아 서버에 접속할 수 있다

스포TV 게임즈는 2월 28일부터 라이엇 게임즈와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자사가 주관 방송하는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6주차 경기를 시작한다. 이번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6주차 경기는 1라운드와 2라운드가 교체되는 주간이다. 6주차 오후 5시에 열리는 첫 경기는 MVP와 롱주 게이밍이 출전하다

OGN은 오는 2월 28일과 3월 3일, '오버워치' 공식 e스포츠 대회 '오버워치 핫식스 APEX 시즌 2'가 16강 조별 풀리그 마지막 주차 경기와 8강 첫 주차 경기를 진행한다. 지난 2월 4주차 경기에서는 콘박스와 콩두 판테라, 메타 아테나, 루나틱 하이가 승리를 가져갔다.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는 C조 최하위 콘박스에게 덜미가 잡혔다

드래곤플라이는 지난 2월 25일에 진행된 '스페셜포스' e스포츠 리그 '2017 윈터 챌린지 리그'가 서울의 우승으로 끝났다고 밝혔다. 이번 리그에는 2월 4일부터 한 달간 대전, 부산, 대구, 서울에서 이루어진 지역 예선전을 뚫고 올라온 4개 팀이 출전했다. 이들은 2월 25일 서울에서 열린 결선에 진출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28일, 자사의 온라인 액션게임 ‘로스트사가’ 신규용병 ‘가고일’을 공개했다. 185번째 용병 ‘가고일’은 하늘을 날며 독액으로 적을 석화시키는 원거리 전투 용병이다. 주요 능력으로는 상대를 빠르게 돌로 변화 시키는 ‘급속 석화’, 폭발하는 독액을 전방으로 발사하는 ‘독액 폭발’, 땅을 내리쳐 상대를 공격하는 ‘가고일의 분노’까지 화끈하고 파괴력이 넘친다

블리자드가 자사의 카드게임 '하스스톤'의 신규 확장팩 '운고로를 향한 여정'을 공개했다. 원소의 힘이 넘치고, 신비한 생물이 가득하다는 콘셉트를 살려 '정령'이나 '공룡'과 같은 다양한 신규 카드 135장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블리자드는 오는 4월 초에 '하스스톤' 신규 확장팩 '운고로를 향한 여정'을 출시한다

블리자드가 오는 4월 1일, 자사의 온라인 FPS ‘오버워치’ 대학생 아마추어 대회 ‘옥수수와 함께하는 오버워치 전국 대학 경쟁전’을 개최한다. 이번 ‘오버워치 전국 대학 경쟁전’은 아마추어 리그를 활성화하고, 대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오는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오프라인 예선을 통해 각 지역 최강 대학 팀을 선정하고, 오는 6월 8강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결승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넥슨은 2월 27일, 국내 게임 개발사 IMC게임즈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IMC게임즈의 기존 지분을 넥슨이 매입하는 구주 인수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2003년 4월 설립된 IMC게임즈는 '라그나로크'로 유명한 프로듀서 출신 김학규 대표를 주축으로 '그라나도 에스파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 등을 선보인 게임사다

넥슨의 온라인 레이싱게임 ‘니드포스피드 엣지’가 글로벌 e스포츠 게임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한국 대표팀과 특별 초청받은 중국 대표팀이 치열한 승부를 벌인 것이다. 비록 중국팀의 노련함에 밀려 5라운드 전부 내주고 말았지만, 한국팀도 멋진 레이스를 펼치며 현장의 분위기를 북돋았다. 경기를 마친 선수들의 감상은 어떤지 들어보았다

2월 26일, 서울 넥슨아레나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니드포스피드 엣지’ 한중대항전에서 중국 대표팀이 한국 대표팀을 꺾고 승리했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한국팀은 분전했지만, 중국 대표팀의 압도적인 기량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이날 진행된 경기는 총 5라운드로, 레이싱 실력이 승부를 결정하는 ‘스피드전’으로 진행되었다. 1~4라운드에는 1 대 1로 승부하는 개인전이, 마지막 라운드에는 팀원 모두가 승부에 나서는 4 대 4 팀전이 펼쳐졌다. 개인전은 3판 2선승제, 팀전은 5판 3선승제로 진행됐다

블리자드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하스스톤' 글로벌 대회 '하스스톤 챔피언십 투어' 동계 시즌의 아시아·태평양 플레이오프를 진행한다. 총 상금 25,000달러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하스스톤 챔피언십 투어' 동계 시즌의 지역 예선선 격의 대회다. 19명 이상의 한국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올엠은 2월 24일, 엔메스 엔터테인먼트와 '크리티카' 북미, 유럽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크리티카' 북미, 유럽 진출에 힘을 합친다. 올엠은 '크리티카'의 북미, 유럽 시장에 대한 노하우 및 많은 유저풀을 갖고 있는 엔매스와 함께 현지화 및 최적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2월 24일, '리그 오브 레전드' 1 대 1 대전 '쏠전' 방송 일정을 공개했다. '쏠전'은 아마추어 플레이어 1,024명이 출전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1 대 1 리그다. 총 상금 규모는 5,000만 원이며 지난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진행된 오프라인 예선에서 본선에 진출할 32이 가려진 바 있다

웹젠은 2월 24일, 자사의 MMORPG '뮤 레드'와 '뮤 블루'에 '스피드 이벤트 서버 3'을 오픈했다. 이번에 열린 '스피드 이벤트 서버 3'는 정식 서버보다 높은 경험치와 아이템 획득이 가능하며 최대 650레벨까지 캐릭터를 키울 수 있다. 운영 기간은 2월 23일부터 3월 30일까지 5주간이며 키운 캐릭터는 정식 서버로 이전할 수 있다